그냥 네이트 자체에 대한 제 평가를 차치하고서, 한 프로젝트의 CMO였고, 그 프로젝트가 TGE를 하기 전에 성대한 밋업을 열어서 "얼마나 자신이 해당 프로젝트에 진심인지."를 호소하며 마케팅을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TGE 이후에 얼마 안 있다가 퇴사를 하고, 또 얼마 안있다가 TGE를 하기 전 프로젝트에 들어가서 "이 팀에 들어가서 기쁩니다!" 하는 모습이 뭐랄까.
이걸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내가 비정상인가 싶고. 이런 것들이 당연하게 여겨지고, 오히려 축하하고 기뻐하는 분위기가 정상인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이 업계가 정상인지 내가 정상인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모나드가 훌륭한 팀이니 어련히 알아서 모든 것들을 감안하고 채용했겠지만, 그냥 전반적으로 너무 아쉬워요.
네이트가 만약에 지금 이 순간까지도 이클립스를 붙잡고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했다면, 저는 그나마 그의 진정성을 믿어보려고 했을겁니다. 그런데 결국은 퇴사 후 다른 팀 재입사 결과를 낳았고, 아마 그는 지금도 제 텔레그램을 영어로 번역하면서 "아 또 스티브가 자기에 대한 퍼드를 날리고 있다"고 하겠죠.
진짜 모르겠습니다. 제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 것인지. 이제는 제 자신도 헷갈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