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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 프루빙 시장의 규모는 앞으로 얼마나 커질까? (feat. 코러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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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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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썩싱트가 오늘 상장과 함께 TGE를 진행하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건 ZK 프루빙 시장이 얼마나 커질 수 있을까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예전에 블록체인 인프라 회사를 공동 창업했던 경험도 있다 보니, 과연 ZK 프루빙 시장도 밸리데이팅 시장만큼이나 커질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은 늘 있었거든요.

그래서 관련 리포트들을 몇 가지 찾아보면서 얼라인드 레이어의 자료도 보고, 다양한 분석을 읽어봤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균형 잡힌 시장 분석은 코러스원이 해주지 않았나 싶어 공유드립니다.

흥미로운 분석 포인트는, 적어도 2030년에는 프루빙 마켓이 현재의 밸리데이터 마켓 규모($815M)보다 더 커질 것이라는 예측입니다($1.3B). 물론 이게 곧바로 프로토콜의 밸류에이션으로 이어지기는 어렵습니다.

썩싱트가 하는 것처럼, 벨리데이터 시장을 프로토콜로 풀어낸 프로젝트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밸리데이터 마켓에서 유명한 벨리데이터들이 시장 규모 이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예: 유니콘 밸류에이션을 받은 블록데몬과 피그먼트)을 받았다는 점을 보면, 밸류에이션과 시장 규모는 참고할 수 있는 지표일지언정 절대적인 기준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아마 이들 밸류에이션에는 스테이킹 시장의 미래 기대 가치도 함께 반영되어 있겠죠.)

어쨌든, 2030년에 13억 달러 규모의 시장이 형성된다 하더라도, 프로토콜 자체의 밸류에이션은 그 이상의 기대를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점들도 감안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특히 코러스원의 리포트는 ZK 프루프의 수요를 웹3 내부에서 발생하는 수요만으로 계산한 것이기 때문에, 그 외의 산업군에서 나오는 프루프 수요까지 포함해서 좀 더 긍정적으로 전망한다면 프루버 시장의 규모는 훨씬 더 커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라인드 레이어가 제시한 100억 달러는 다소 낙관적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요.)

어쨌든 ZK 프루빙 마켓을 중심으로 한 프로토콜들 중에서는 썩싱트가 가장 선발주자에 가까운 느낌이라, 이번에 좋은 스타트를 끊어준다면 이후의 후발주자들에 대해서도 좋은 기대를 품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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