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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s Catallaxy
Telegram · @catallactic

제가 지금 눈 여겨보고있는 Pre TGE 프로젝트들 몇 가지:

게시
2025.08.03 18:0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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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드
79

한 달 전 험블시가맨 팟캐스트에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https://www.youtube.com/watch?…24qlG8g&t=6s 6분48초가량) 리서처로써 제 업은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하는 겁니다. 지금 이 채널을 키워준 것도 제가 수이라는 새로운 네트워크의 잠재력과 생태계를 그래도 잘 소개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요.

어찌보면 한국에 수이를 가장 많이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이티브라는 별명도 생겼는데, 사실 저는 7년간 업계에 있으면서 다양한 체인들을 소개하고 분석해온 경력이 있기는 합니다. 그 중에 솔라나, 테라도 있었고 스택스(2021년..), 알위브(2021년..) 같은 친구들도 있었죠. 앱토스와 수이의 경우도 2022년, 2023도에 굉장히 딥하게 분석해서 소개한 바 있습니다. 물론 이들중에 누구는 잘 되고 누구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했지만, 전 그럼에도 계속해서 새로운 무언가를 찾는 것을 스스로의 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저는 계속해서 수이 생태계를 지지하고 수이의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소개하는 업도 지속해야겠지만, 새로운 생태계와 기술을 소개하는 것도 게을리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소개하는 프로젝트들 중에서 수이만큼 터져주는 프로젝트가 생긴다면 제 개인의 채널과 포필러스도 한층 더 높은 인지도를 갖게 되겠죠.

그런 점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관심도 있고, 회사에서도 나름대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프로젝트들이 있어서 간단하게 소개만 드리려고 합니다.

스테이블은 이미 몇 번 소개를 드렸고, 코백장님께서 아티클을 작성하신 것도 있어서 이 리스트에 포함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앱스트랙트도 pre TGE이긴 하지만, 메인넷이 이미 나왔고 제가 여러번 TG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음을 시사했기 때문에 앱스트랙트도 일단은 여기서 포함시키지 않았지만, 앱스트랙트는 펭구만 보더라도 대략 시장이 어떻게 앱스트랙트를 벨류할지에 대해서 감이 잡힐거라고 생각합니다. 앱스트랙트에 대한 글은 포뇨님과 주웅님께서 작성하신 바 있습니다.

지금 언급할 프로젝트들은, 제가 그리고 저희 회사에 있는 리서처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리서치 적지는 않은, 하지만 곧 적을 예정인 프로젝트들 입니다:

1. Rialo - 수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리알로(Rialo)에도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스텐의 엔지니어들이 나와 새롭게 만들고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으로, 아키텍처가 매우 흥미로워 리서처로서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수이의 프로토콜 설계를 상당 부분 계승했지만, 수이가 가져온 것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설계적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아티클을 통해 소개드릴 예정이지만, 개인적으로 요즘 가장 큰 흥미를 가지고 바라보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아마 제가 오늘 소개할 프로젝트들 중에서, 디테일한 구조에 대한 부분이 가장 덜 공개 되어있는 프로젝트라고 생각되지만, 기대해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2. Arch - 두 번째는 아치입니다. 대주혁님이 아시아 콘텐츠 리드로 합류하신 것도 주목할 만하지만, 사실 이 팀의 설계 자체가 매우 흥미롭습니다. 저는 사실 2022년에 스택스를 마지막으로 본 이후로는 비트코인 생태계에 거의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만, 아치는 기존 비트코인 생태계 프로젝트들과는 전혀 다른 궤를 걷고 있습니다. 제가 주혁님께 늘 드리는 말씀이 “아치는 굳이 비트코인 생태계를 레버리지하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잘됐을 프로젝트”라는 건데요. 이들이 풀고자 하는 문제는 단순히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있는 수많은 자산을 어떻게 활용하지?”가 아니라,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 간의 상호 이익 관계를 어떻게 강화하고, 그 인센티브를 어떻게 하나(Arch)로 집중시킬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팀입니다.

3. Succinct - 마지막은 썩싱트인데. 사실 저는 얍핑 한참 할때도 딱히 관심이 없었고, 에어드롭 준다고 할 때도 0개 받아서(사실 당연함) 관심 정말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텔레그램에 다양한 분들이 썩싱트에 대해서 올려주시길래 주말에 쉬면서 좀 읽어봤는데(자료 제공해주신 싸트님과 마인부우님 텔레그램 감사합니다) 재미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썩싱트는 레이어2나 레이어1 이런 개념이라기 보다는 그냥 하나의 검증 레이어(미들웨어와 더 비슷한 느낌입니다)라고 보는게 맞는 거 같은데, 저는 사실 레이어2 토큰에 대해서 굉장히 회의적인 반면 썩싱트는 레이어2가 아니라서 충분히 재미있는 부분들이 있네요. 기존 롤업 토큰들은 사실상 밈코인에 가까운 유틸리티를 가지지만, 썩싱트는 여느 레이어1 토큰들과 다름 없는 유틸리티를 가집니다. 프루버 = 벨리데이터로 봤을 때, 썩싱트의 프루버들은 ZK 증명을 만들어주는 대신 수수료를 썩싱트의 토큰($PROVE)으로 받고, 토큰 홀더들이 프루버에게 스테이킹/위임을 해줄 수 있다는 구조(패널티로 스테이크의 슬래싱이 있다는 것도 비슷하죠)가 레이어1과 비슷한 구조라고 생각됩니다. 예전에 벨리데이터 회사에 있을 때 "프루버 마켓도 준비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했었는데 그게 이제 구체화 되는 거 같아서 재밌네요(물론 수익성은 까봐야 알 거 같긴 합니다). 만약에 썩싱트 네트워크가 돈이 된다고 한다면, 다양한 인프라 회사들이 썩싱트에 프루버로 참여하겠군요. 저희도 벨리데이터를 조금씩 돌리고 있는데, 계속 관심있게 지켜봐야겠네요.

딱 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관심있어하는 앵글은:

1. 인프라 딴에서의 디자인 혁신(리알로의 경우)

2. 플랫폼으로써 새로운 플레이북 (아치, 앱스트랙트의 경우)

3. 새로운 영역에 대한 선구자 (썩싱트의 경우)

인 거 같습니다. 물론 스테이블은 이 셋 어디에도 속하지 않지만, "테더" 한 글자로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새롭게 TGE를 하는 토큰들의 변동성은 매우 심하기 때문에 투자를 권유하거나 조언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계속해서 지켜보고, 투자적으로도 접근해보면 그래도 좋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 + 투자 방향성을 공유드리는 차원에서 공유합니다.

2~3년 후에 이들중에 잘 된 애가 있다면 좋겠네요. 저를 조롱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이 글을 박제하시고 기다려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여튼 다 같이 공부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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