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한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면 밋업 말고도 다른 방법이 많지 않을까 싶음. 최근 산불재난 기부에 동참한 BNB 체인링크, 솔브 프로토콜 등도 1회성이지만 정말로 한국에 관심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는 방식이 아닐까 싶음. 이들은 실제로도행사성 밋업보다는 해커톤 혹은 소규모 밋업으로 커뮤니티를 점진적으로 쌓아오기도 했음.
이것 외에도 장학금 혹은 한국인 채용 할당 및 학술적인 지원 등으로 조금 더 건설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새로운 어필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음. 모나드가 앞으로 한국에서 게릴라 해커톤인 Blitz를 주기적으로 한다는 것과 사이드킥이 프로젝트 특성을 살려 시그니처 콘텐츠를 준비한다던가 등. 본인의 프로덕트를 더 알 수 있는 계기를 주는 캠페인으로 어필하는 것도 좋아보임.
지금은 그들의 프로덕트보다 그날의 메뉴만 보임. 밋업 사진 99.9%가 음식 사진임.
4. 온라인을 통한 높은 도달범위
밋업 개최 예산이 정확히 얼만지는 모르겠지만 수천만원이 든다고 한다면, 그 예산을 온라인에서 참여형 콘텐츠로 쓴다면 더 좋지 않을까? 야핑과 별개로 미라처럼 매주 주제를 주고 보상을 위해서라드 프로덕트를 공부하게 해야 하는 방식도 대안이 되지 않을까 싶고, 사실 내가 지방 살아서 하는 말 맞음. 그리고 이런 방식이 소규모 한국인 계정에 대한 적절한 보상으로 TGE때 아름다운 그림이 나오지 안을까 싶음. 사실 내가 지방 살아서 하는 말임.
5. 거래소 측면에서도 조건을 걸어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친구가 한 말인데 바이낸스가 최근 대놓고 악질 MM을 하는 놈들 지갑을 동결시키고 물량을 회수하는 모습을 보였듯이. 업비트 빗썸도 일종의 보증금 물량을 받고 TGE날 일방적으로 물량을 던지는 행위를 하면 보증금 물량을 동결시킨다던지 해 한국에 상장하려는 놈들에게 최소한의 이성의 끈을 잡아줘야 하지 않나 싶음.
6. 국내 플젝 상장은 정녕 어렵나?
물론 큰 트라우마도 있고, 제대로 된 프로젝트도 찾기 어려운 것도 맞음. 그래도 매번 칼데라같이 재단이 물량 70% 쥔 해외코인 상장도 해줄 거라면 그래도 열심히 하고 가능성 보이는 국내도 한 번 해줄만 하지 않나 싶음. 예시로는 슈퍼워크가 현재 3주년이 될 만큼 큰 잡음 없이 진행해오고 있음. 근데 이거 말고 다른 예시 찾긴 어렵긴해.
여기서 특히 공감이 가는 부분은 뭔가 자극적인 거 말고 정말로 업계에 기여한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응원하고 그런 진정성 있는 플레이어들을 격려해주는 느낌으로 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
기부도 그렇고, 장학금이나 한국인 채용 할당 학술적인 지원들도 너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한국 프로젝트들이 진짜 악질이었던 프로젝트들도 정말 많지만, 요즘에 또 파운더들 만나보면 진정성있게 잘 하는 팀들도 몇 곳은 있는 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수이쪽에도 그렇고, 엊그제 만나뵈었던 디랩스 권준모 의장님도 그렇고(사실 이분은 잃을게 많은 분이라 뭐 하기도 어려운..). 칼데라 같은 애들 상장할바엔 한국에서 뭔가 진정성 있는 프로젝트들을 도와주고 그들이 해외에도 잘 인식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도 매우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포필러스도 최근에 그런 팀들이 있으면 최대한 도와주려고 합니다.
원문: https://x.com/Edward__Park/status/1946569232504000835
한국인이라서 서로 배척하지 말고, 서로 잘되는게 좋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