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최근에 몇몇 프로젝트들이 이상한 밋업 열 때, "우리는 이런 프로젝트들과 일 하지 않는다." 하는데 사실 그들은 밋업을 열지 않았어도 다른 이유로 저희와 일을 하지 않았을거기 때문에 밋업 자체가 이유는 아닙니다.
밋업에 돈 쓰는게 나쁘다는게 아니고, 한국인들에게 혜택을 주는게 나쁘다는 것도 아닙니다. 한국인들이 최대한 한국이 가진 장점을 활용해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전부 얻어가는게 좋죠.
문제는 사람들에게 인당 몇 백씩 쏘는 프로토콜은 다 저만의 이유가 있어서 쏜다는 겁니다. 정말로 자신들이 잘 만들고 자신있다면 인당 몇 백씩 쓰고, 최대한 많은 돈을 써서 노이즈를 만들지는 않겠죠.
애초에 밋업을 열지 않았어도 저희와 같이 일을 안할거라는 것도 여기에 있습니다.
저는 작년에 KBW랑 KBW사이드 이벤트들을 엄청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스폰서들 실링이나 해주는게 무슨 의미냐" 했었는데, 사실 그건 양반이었네요. 그런 이벤트가 그립습니다.
이런 것들에 긍정적인 호응을 해주면, 이벤트들은 더 극단으로 치닫을거고 나중에는 분명히 사회적인 문제로도 번질겁니다. 그러면 "또 코인이야?"라고 하겠죠.
블록체인 업계에서 일 하는 것이 부끄럽고싶지 않습니다. 정말 좋은 의도를 가진 프로젝트들과 일 하고 그들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이번 KBW때는 저희도 열심히 이벤트를 준비해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