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중…
연결 중…
전체 보기
Steve’s Catallaxy
Telegram · @catallactic

오늘 일정에도 없던 이클립스 CMO를 만나고 왔습니다.

게시
2025.07.11 17:16
조회
1,277
포워드
12
이미지
1장

온체인 유저들에게 에어드롭은 애매하게 했다고 생각하던 와중에, 어제 밋업온 사람들에겐 에어드롭을 해준다고 하길래 그걸 좀 강력하게 비판을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오늘 Nate가 제이를 만나러 저희 사무실 오는 날이었더라구요.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했는데, 몇 가지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Nate는 한국 시장에서 주목을 받기 위해 이벤트를 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 이전까지는 이클립스가 한국에서 크게 주목받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국 시장의 관심을 얻고자 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어제 식사자리에서 어쨌든 자기네들이 기존 프로토콜들과 뭐가 다른지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제가 아쉽게 느껴진 부분은, 모든 관심이 프로토콜이 아닌 음식에 맞춰져있었고 그러면 주객이 전도된게 아닌가 했습니다.

Nate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인지를 했고, 다음에는 좀 더 그런 것들도 감안해서 하겠다고 합니다.

저희가 최근에도 "We Love Korea"하는 프로젝트들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글도 몇 번 썼는데, 이클립스도 전형적인 그런 프로젝트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비판을 했던 것인데 일단 오늘 만나서 이야기 한 바로는 정말로 한국 유저들을 자기네 체인으로 온보딩 하고싶어하는 눈치긴 했습니다. 그런데 뭐 모르죠. 말은 언제나 거창하게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측면에서 다시 앱스트랙트가 불리시해지는게, 물론 루카가 we love korea 했지만, 적어도 여기는 한국에 있는 집단들과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하기는 하니까요.

물론 한국에서 돈 쓰는 것이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돈을 써서 자신들의 진정성을 전달해야지, 돈 쓰는 거 자체만으로 주목을 받으면 진정성은 의심될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무브먼트에 대한 리서치를 했었는데, 결국 그 프로젝트가 불순한 의도를 가진 프로젝트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은 뒤로 리서치 하는 프로젝트를 굉장히 엄격하게 엄선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남들에게 의도적으로 피해를 주는 프로젝트를 소개하면 안되니까요.

어려운 일인 거 같습니다.

조회1,277포워드12텔레그램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