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이후 묶여 있던 최대 9억1,150만 주가 처음으로 매도 가능한 상태로 바뀌는 날이었기 때문인데요. 기존 유통물량 6억3,890만 주보다도 약 43% 많은 규모라 장이 열리면 매물이 쏟아지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100도 깨지 않고 반등하더라고요.
오히려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상장 후 최저가를 기록했었는데요. 실적을 간단히 보면,
- Q2 매출 $7.81B, 전년 대비 +92%
- 순손실 $541M, 전년 $1.01B에서 축소
- 사업의 기초 수익성을 보여주는 조정 EBITDA는 $3.54B로 191% 증가
- Starlink 가입자 1,200만 명
- Starlink 중심의 통신 사업은 $1.66B의 영업이익
- AI 부문 영업손실 $1.26B
결국 Starlink가 돈을 벌고, 그 돈을 AI에 다시 투자하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이번달 하나 더 남은 락업 해제는 IPO 70일째인 8월 20일쯤으로 보이는데요. 풀릴 수 있는 물량은 최대 3억1,900만 주로, 어제 물량의 약 3분의 1 수준.
실제 매도는 며칠에 걸쳐 나올 수도 있는 만큼, 다음 언락 전까지 거래량과 내부자 매도 공시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100불이 한 번쯤 깨지는지를 중심으로 계속 모니터링해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