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 초기부터 이어져 온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파는" 이벤트 드리븐 매매 관행. 이 패턴이 오랜 기간 고착화되다 보니, 이제는 퀀트와 고빈도매매(HFT) 알고리즘까지 이를 학습해서 호재가 뜨면 기계적으로 물량을 던지거나 숏 수급을 만들어내고 있음
이 현상의 근본 원인은 허술한 내부정보 통제와 마켓 임팩트조차 신경 쓰지 않는 미숙한 매매 습관 때문
이러한 패턴을 끊기 위해서는 내부 정보 통제 강화 및 대형 기관 및 가치투자자를 중심으로 호재 발표 이후에도 기업가치에 수렴하는 매수세를 유지하는 선례가 구축되어야
수급 주체들의 체질 개선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기계적 매매 알고리즘의 변화와 함께 한국 증시의 진정한 성숙을 기대할 수 있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