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은 단군 이래 최대의 호황이자 역대급 기회의 창을 맞이함. 이 결정적 시기를 결코 허비해서는 안 됨.
기업은 지배구조 개선, 적극적인 주주환원, 그리고 풍부한 금융 재원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미래 성장 투자에 주력해야 함. 시장 참여자들 역시 기업이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북돋아야 함.
정책 결정자 또한 금융 인프라 확충, 옵션 시장 개방, 그리고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근본 원인인 상속세 개편 등 전향적인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함. 레버리지 ETF 금지와 같은 아마추어적 규제를 넘어, 시장 참여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프로페셔널한 정책이 절실함.
다행히 최근 상법 개정이 이루어지며 기업 개혁을 향한 첫 문이 열렸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향한 자본시장의 더 큰 미래를 그려나갈 공감대도 형성되었음. (이 지점에서 희망을 봄)
다만 우리가 반드시 경계하고 피해야 할 길 또한 명확함. 영국 런던처럼 사회주의적 편향과 과도한 규제의 길로 들어선다면, 우리의 미래는 쇠퇴하는 유럽의 전철을 밟게 될 것. 후발주자가 가진 최대의 강점은 앞선 이들의 정답과 오답을 미리 보고 갈 수 있다는 점임.
판은 이미 펼쳐졌음. 이 절호의 기회마저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리더십으로 연결 짓지 못한다면, 결국 그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명확한 한계로 남게 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