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초 이후 분산형 토큰화 주식 시장은 거의 10배 성장했고, 전체 가치는 이제 30억 달러에 근접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토큰화는 빠르게 진행됐는데, 정작 DeFi에서 활용되는 비중은 아직 7%도 안 됩니다. 예치 규모도 9월 초 기준 약 2억 달러 수준이고, 대부분 거래 풀이나 초기 대출 시장에 몰려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 간극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주식을 온체인에 올리는 건 1단계였고,
이제부터는 그 주식을 담보로 쓰고, 빌리고, 거래하고, 유동성을 공급하고, 다른 자산과 페어링하는 단계가 열립니다.
이게 커지면 투자자는 굳이 자본을 다시 전통시장으로 빼지 않아도 됩니다.
온체인 안에서
주식 → 담보 → 대출 → 거래 → 다시 다른 자산으로 이동하는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토큰화 주식의 핵심은 “얼마나 많이 발행됐느냐”가 아니라
온체인에 들어온 주식으로 얼마나 많은 금융행위를 할 수 있느냐로 바뀝니다.
지금 시장은 토큰화 주식 숫자를 보고 있지만,
다음 경쟁은 아마 그 자산 위에 누가 더 큰 DeFi 레이어를 얹느냐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