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업비트·빗썸 안에서만 코인을 거래하고 있다면, 에드작을 제외하더라도 애초에 접근 가능한 기회의 폭이 너무 좁습니다.
지금 돈이 먼저 붙는 곳은 CEX 상장 이후가 아니라 그 전 단계인 경우가 많고, 새 내러티브도 대부분 온체인에서 먼저 열립니다.
그래서 저는 Perp DEX를 그냥 수수료 싼 거래소 정도로 안 봅니다.
시장에 먼저 들어갈 수 있는 위치 자체를 바꿔주는 인프라에 가깝다고 봅니다.
Lighter 같은 거래소는 기존 CEX가 계속 가져가던 수수료 구조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고, Variational은 또 다른 방향을 보여줍니다.
TGE 이후 사람들이 안 쓸 거라는 FUD도 있지만 글쎄요.
밈, 크라임까지 포함해서 수백 개 페어를 RFQ 방식으로, 슬리피지 손실을 줄이면서 거래할 수 있게 해주는 거래소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앞으로 중요한 건 코인이 몇 개 상장됐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자산을,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느냐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격 발견에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방향 자체는 꽤 명확하다고 봅니다.
다가올 온체인 시대에서 가장 비싼 건 수수료가 아니라, 기회를 늦게 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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