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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에서는 롱을 잡든 숏을 잡든 나름의 근거가 있습니다. 자신의 원금은 특정 권위자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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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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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라도 트레이딩에서는 맞을 때도 있고 틀릴 때도 있습니다. 심지어 맞는 횟수보다 틀리는 횟수가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큰돈을 버는 것 역시 시장을 끊임없이 탐색하다가 한 번의 큰 추세를 제대로 잡은 결과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누가 무슨 말을 하든 그대로 믿지 말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되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 취하면 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나 사건에도 휘둘리지 않습니다. 방금 전까지 돌파할 것 같아서 비트코인이 10만 달러까지 간다고 말했더라도, 다음 순간 1%가 하락하면 즉시 손절하고 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관점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것이 트레이더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자질입니다.

메모리 업종에서 역대급 실적이 나오면 마이크론이 10,000까지 간다고 보다가도, 애플과 충돌하는 일이 생기면 곧바로 0까지 간다고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 역시 트레이딩의 기본입니다. 시장이 T+0, 즉 당일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해야지, 잘못 판단하고도 타조처럼 머리를 박은 채 틀렸다는 사실을 부정해서는 안 됩니다.

트레이딩은 결국 자기 자신을 거래하는 일입니다. 자신을 솔직하게 마주해야 좋은 트레이딩을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원금을 실체도 없는 구세주에게 맡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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