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거래소들은 소통 자체가 안 되는 경우도 많은데, 퍼시피카는 개선 피드백도 받고, 타운홀도 열고, 빌딩도 계속 열심히 하는 편임.
사실 TGE 끝나고도 유저를 남게 하려면 결국 한 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함.
실제로 계속 쓸 만한 거래소인가?
수많은 Perp DEX를 써봤지만, 인벤토리 스큐 다 차서 MM이 매수호가를 안 채운다거나, 예고 없이 점검 들어간다거나, 상상 가능한 문제는 거의 다 겪어봄.
그럼에도 계속 쓰는 거래소들은 각자 이유가 있음.
CEX보다 내가 주로 매매하는 페어가 많다거나, 아스터처럼 2년간 거래 중 서버다운을 한 번도 못 겪었다거나, 라이터처럼 수수료가 없어서 실현손익을 더 크게 가져갈 수 있다거나, 하리나 Nado처럼 RWA 펀비작 같은 특수한 전략이 가능하다거나.
가끔 백팩을 왜 그렇게 자주 쓰냐고 묻는 경우가 있는데, CEX는 별 난잡한 이벤트 UI를 다 박아놔서 오히려 산만함.
반대로 백팩이나 Perp DEX들은 기본적으로 필요한 기능 위주로만 들어가 있어서, 어떤 면에서는 UI가 더 깔끔함.
입출금도 블록 컨펌이나 얼굴인증에서 자유로워서 담보 채우거나 출금할 때 편의성이 훨씬 높음.
그리고 사실 낭만이 있음.
스내취님 같은 사람들은 낭만으로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