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잘 쓰면 돈 번다”, 사실 그런 말들은 대부분 조회수용 바이럴에 가깝습니다. 숏츠 월 어쩌구 다들 아시잖아요. 실제로 수익으로 이어지려면 결국 콘텐츠 감각이나 문제를 보는 시선이 훨씬 더 중요하고 이건 인플루언서의 재능에 더 가까울수도 있습니다.
다만 확실한 건 하나 있습니다.
오늘 쓰는 클로드보다 내일은 더 클로드를 잘 쓰게 된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질문만 던지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프롬프트가 조금씩 좋아지고, claude.md를 작성해보고, 그 다음에는 아예 클로드를 활용한 자동화나 스킬을 직접 만들어보는 단계까지 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활용은 꼭 코인에만 국한된 이야기도 아닙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일상에서 불편한 것들이 꽤 많습니다. 예를 들면
트위터에서 특정 주제에 관련된 사진을 자동으로 크롤링해서 문서로 정리한다거나
ComfyUI 워크플로가 에러 나면 터미널에서 클로드 불러서 오류를 잡는다거나, 더 나은 워크플로우 제안을 받는다거나
퍼프덱스에서 수동으로 양방 포지션 잡는 게 번거로워 여러 거래소를 묶어 자동화한다거나
이런 식으로 사람마다 “이거 좀 불편한데” 싶은 부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걸 하나씩 자동화하거나 개선해보는 과정 자체가 꽤 재미있습니다.
“AI 무조건 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노트북같은거죠. 데스크탑만으로 충분한 사람도 있고, 노트북이 있으면 더 편한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후자라서 AI 기술의 수혜를 꽤 감사하게 느끼는 편입니다.
저도 예전에는 터미널 화면만 봐도 영상을 꺼버리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Claude Code를 써보니까 그 자체가 1타 강사입니다.
“터미널이 뭐야?”
“CLI가 뭐야?”
초등학생 수준으로 설명해달라고 하면서 하나씩 배우다 보면 시간도 잘 가고,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중요한 건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오늘 한 번 더 써보고, 하나 더 자동화해보고, 하나 더 이해해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쌓인 작은 경험들이 어느 순간 꽤 큰 차이를 만들어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