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규제, 그리고 토큰 가치에 대하여 (매도 전 필독) 🔫 원문
Backpack이 곧 TGE(토큰 생성 이벤트)를 맞이합니다.
어제 저는 Inside Backpack 행사에 참석했고, 창업자 Armani Ferrante에게 몇 가지 중요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날 보고 들은 내용과 제 심층 분석을 공유합니다.
글 마지막에는 Backpack 토큰의 가치평가 논리를 제시하겠습니다.
만약 “언제 팔면 되나요?”만 궁금하다면 마지막으로 바로 가셔도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이 프로젝트의 진짜 가치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최대한 쉽게, Backpack의 잠재력과 동시에 내재된 리스크까지 풀어보겠습니다.
1. 잠식되는 수익: 금융 중개 구조의 비용
Armani는 현대 금융의 핵심 문제를 짚었습니다.
겹겹이 쌓인 중개 수수료가 투자자의 수익을 잠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은행에서 주식을 산다면:
은행은 중개 수수료를 받습니다.
주식 보관에 대한 수탁 수수료가 있습니다.
중앙 결제 기관이 청산·결제 수수료를 받습니다.
거래소는 거래 수수료를 받습니다.
규제기관 부담금과 정부 인지세까지 붙습니다.
Backpack이 모든 비용을 없앨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수탁(Custody) 과 결제(Settlement) 영역에서는 블록체인이 혁신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중앙 결제 기관 없이 블록체인 상에서 정산
토큰화된 주식을 지갑에 직접 보관 → 수탁 비용 제거
비용 절감 + 더 빠른 결제 + 24시간 거래
2. 목표는 거래소가 아니라 ‘금융 인프라’
현재 많은 암호화폐 거래소도 비슷한 시도를 합니다.
하지만 대상은 Crypto 자산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Backpack의 목표는 더 큽니다:
주식
상품
모든 토큰화 가능한 자산
기존 ‘토큰화 주식’은 진짜 주식이 아닙니다.
배당권, 의결권, 법적 보호가 없습니다.
Backpack이 성공한다면:
은행
증권사
결제 시스템
이 세 가지가 합쳐진 새로운 금융 인프라가 됩니다.
하나의 슈퍼 금융 앱:
미주식 + 크립토
현물 + 선물
결제 카드
예측시장
P2P 송금
3. 누구의 이익을 건드리는가: 정치와 규제
제가 Armani에게 물었습니다.
“이건 기존 금융 거물들의 이익을 건드리는 일입니다.
정부가 왜 당신에게 면허를 주겠습니까?”
그는 조용히 말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이 기회를 활용해야 합니다.”
금융의 최상단 구조는 정치입니다.
새로운 세력이 기존 세력을 견제해야 합니다.
이 논리라면 Backpack의 IPO는
트럼프의 남은 임기 내에 완료되어야 합니다.
4. 가장 어려운 것은 기술이 아니라 ‘신뢰’
기술은 쉽습니다.
규제가 어렵습니다.
코드는 ‘된다/안 된다’입니다.
규제는 정치입니다.
Armani가 반복한 단어는 Trust (신뢰).
법을 지켜도 정부가 신뢰하지 않으면 면허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Backpack은 “느려 보입니다.”
실수 한 번이면 신뢰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그들은:
FTX Europe의 MiFID II 라이선스 인수
일본 라이선스 진행 중
파생상품을 합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면
경쟁 우위는 엄청납니다.
5. 토큰과 주식: 합법적 연결 고리
Armani는 분명히 말했습니다.
토큰과 주식은 연결되어 있다.
그는 “Floor Mechanism(바닥 메커니즘)”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이는 가격 방어가 아니라
토큰 → 주식 교환 기능을 의미합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교환 후 토큰은 소각됩니까?”
그는 답했습니다.
“법적인 문제라 지금은 말할 수 없다.”
만약 소각된다면 → 증권
소각되지 않는다면 → 현재 법으로는 상장 불가
6. 나의 가설: Tokenized IPO
이건 제 추측입니다.
나스닥이 SEC에 토큰화 증권 상장을 신청했습니다.
법이 바뀐다면 Backpack은 최초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토크노믹스 구조:
팀과 VC는 주식만 보유
팀 토큰은 IPO 이후 1년 추가 락업 후 주식 전환
IPO 전까지 팀은 토큰 매도 불가.
공개 토큰은 사실상
Pre-IPO 사모지분의 토큰화입니다.
7. 핵심 알파: 규제 내부 인사 영입
Armani는 말했습니다.
“전 규제기관 인사를 미국 지사 사장으로 영입했다.”
규제를 통과하려면
게임 룰을 아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또한 10억 달러 밸류에이션으로
신규 투자 유치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이건 전통 금융 자본을 끌어들이려는 움직임입니다.
8. 토큰 가치 평가 논리
만약 토큰이 지분을 대표한다면:
VC 10억 달러 밸류 → 앵커 가격
토큰 시가총액이
10억 달러보다 낮을수록 안전마진이 높습니다.
IPO 후 주가가 떨어지면
VC도 같이 손실을 봅니다.
기존의 “VC 고점 매도 후 개인투자자 피해” 구조와 다릅니다.
결론
이건 신뢰에 대한 베팅입니다.
Backpack 투자는
코인 투기라기보다 스타트업 투자에 가깝습니다.
만약 정상적인 사용으로 포인트를 얻었다면
이건 사실상 공짜 옵션입니다.
토큰화된 나스닥 상장 주식을
지갑에 들고 있는 경험은
Web2에서는 없던 일입니다.
저는 일부는 매도하겠지만
나머지는 남겨
이 회사가 금융 역사의 한 페이지를 여는지 지켜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