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보면 저도 돈이 된다는 부업은 거의 다 해봤던 것 같습니다.
친구와 동업으로 사업자를 내고,
동대문 새벽시장에 나가 직접 물건을 사입해 사진을 찍고 스마트스토어에 올렸습니다.
블로그 글도 쓰고,
구글 광고, 페이스북 광고, 쿠팡 어필리에이트, 각종 앱테크
이 부업이 돈이 된다는 말이 들리면 일단 직접 부딪쳐보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해보면 다 비슷한 결과였습니다.
겉으로 볼 땐 나도 금방 돈을 벌 것 같고 쉬워 보이지만,
직접 들어가 보면 결국 시간, 체력, 자본, 마케팅, 인사관리, 알고리즘 싸움에서 이길 수 없는 구조였습니다.
결국 대부분의 사람은 본전도 찾기 힘들고, 상위 1%만 의미 있는 수익을 내는 구조죠.
요즘은 AI 숏폼이나 AI 숏츠로 돈 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아직 직접 해보진 않았지만,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물론 정말 잘하는 극소수 사람은 분명 돈을 벌겠죠.
하지만 대부분은 결국 0원도 벌지 못한 채 현실에 부딪히게 될 겁니다.
이건 제가 실제로 다양한 부업을 해봤기에 확신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부업은 항상 찾아다녔지만, 당시 본업도 관리직이다 보니, 사람 관리와 KPI 압박으로
시간과 정신이 늘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건 그래도 돈이 된다”라고 느끼고 정착한 유일한 부업이 에드작이었습니다. (매매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에드작의 좋은 점은,
지식이 없으면 따라 하기 어렵다는 진입장벽이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한다는 겁니다.
아무나 쉽게 들어와 경쟁을 만드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난이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맘카페에서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죠
물론 지금 시장은 솔직히 좋지 않습니다.
리스크를 걸기엔 부담스럽고,
수익이 나면 바로 실현하기 바쁜 심리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스테이블 위주 전략이나 양방 퍼프작같은
안정적인 접근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한 달 정도는 완전히 쉬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동안 챙기지 못한 일상이나 사람 관계, 건강을 점검하면서
다음 사이클을 준비하는 시기로 삼는 것도 충분히 가치가 있죠.
결국 어떤 부업이든 쉽게 돈 버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에드작만큼 시간 대비로 현실적인 수익이 남는 구조는 드뭅니다.
적어도 제가 해본 것 중에서는 없습니다.
단적인 예시를 들자면 밋업 에드 메타가 성행 한 시점부터 거의 모든 밋업에 참여했고
2~3달 정도 밋업 에드 수익만 800만원이 넘었었습니다. (지금은 정상화 된듯함)
그래서 저는 비관이 정점인 시장이지만
이 판만큼은 꾸준히 붙잡고 오늘도 기계적으로 에드작 숙제를 하고 있습니다.
결국 돈은, 남들이 포기한 타이밍에도 계속 붙잡고 있는 사람에게 쏠리는걸 매 사이클 봤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