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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옵션 거래 약 7000억달러... 2021년 밈주식 광풍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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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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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의 단일 종목 옵션 거래대금이 하루 약 7000억달러 규모로 늘어 2021년 밈주식 광풍 때 수준에 근접했다. 콜옵션 거래는 그 시기를 넘어섰다는 분석이다. 투자 관리자 Carrick Lane에 따르면 옵션 거래의 절반 이상이 만기 2주 이내 계약에 몰려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고금리, 배럴당 100달러 안팎의 유가, 중동 전쟁 등 거시 리스크보다 강한 기업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S&P500 기업의 3분기 이익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 전체 이익 증가율은 33%로 전망된다.

AAII 조사에서 향후 6개월 강세를 예상하는 개인투자자 비중은 10월 첫째 주 40.3%로, 7월 중순 이후 가장 높았다. 개인들은 엔비디아, 아마존, SpaceX 같은 대형 기술주에 집중하며 AI 테마를 쫓고 있다.

다만 올해는 분산 투자보다 소수의 확신 종목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여름에 주춤했던 개인 거래는 Citadel Securities 데이터상 10월에 되살아나는 경향이 있다. Schwab 고객이 9월 가장 많이 매수한 자산은 다우존스 미국배당100 지수 ETF였으며, 이는 2021년 집계 이후 처음으로 ETF가 1위에 오른 사례다.

시장은 실적과 AI라는 강한 서사를 따르지만, 옵션 거래가 단기 만기에 몰릴수록 가격 변동이 확대될 수 있다. 개인 수급이 실적 기대를 앞서 달릴 때 변동성 확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출처: WSJ
@fundeasy_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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