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대미 투자 윤곽 나올 전망
LNG 발전·원전 등 투자 후보로
두산에너빌, 소재 공급사로 부상
한국과 미국이 3500억 달러(약 480조원)에 달하는 대미(對美) 투자 방안을 두고 막판 조율을 이어가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의 핵심 소재 공급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미 투자가 액화천연가스(LNG) 복합 화력 발전소, 원자력 발전소(원전) 등으로 압축되는 만큼, 이들 발전소에 핵심 소재 공급이 가능한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주 확대를 본격화할 것이란 분석이다.
대미 투자 후보로는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LNG 복합 화력 발전소 구축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해당 발전소 구축이 본격화하면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 공급을 맡을 것이란 관측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에서만 총 12기의 가스터빈 공급 계약을 맺으며 제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미국 대형 원전 8기 건설도 대미 투자 후보로 꼽힌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전 주기기 공급이 가능한 제조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원전 확대 국면에서 수주를 늘릴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아울러 두산에너빌리티는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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