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 Systems +1.82%, Thales +1.72%, Rheinmetall +1.31%, Hensoldt +1.17%, Leonardo +0.62%로 주요 방산주가 일제히 시장을 아웃퍼폼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AI 개발 속도조절론으로 유럽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는 반면, 중동 긴장으로 유가가 2~3% 급등하면서 자금이 기술주에서 에너지, 방산 등 지정학적 리스크 수혜 업종으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단순히 항공우주 업종 전체가 강한 것도 아닙니다. 민항 비중이 큰 Airbus -1.04%, Safran -1.39%, Avio -2.16%인 반면 순수 방산 비중이 높은 BAE, Rheinmetall, Hensoldt, Thales가 강합니다.
따라서 오늘 흐름은 항공우주 반등이라기보다 방산에 선택적으로 수급이 들어오는 것으로 보는 게 맞아 보입니다. 러시아 위협에 따른 유럽 재무장이라는 장기적인 투자 논리가 유지되는 가운데, 중동 긴장이 다시 단기 모멘텀을 더해주는 모습입니다.
가장 강한 Indra +2.21%는 개별 모멘텀도 있습니다. 스페인군에 전술드론 147대를 공급하는 국가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있고, 이번 주 UNVEX에서 신형 TARSIS 드론과 저가형 순항미사일 SQUALL까지 공개할 예정입니다.
결국 오늘 한국, 일본에 이어 유럽까지 방산주가 동시에 강한 것은 특정 국가의 개별 재료라기보다,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커지면서 글로벌 방산 섹터 전체에 수급이 재유입되는 흐름으로 보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나저나 KRX와 NXT가 함께 움직이니 오늘 종가가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HTS와 MTS에도 전일 종가는 나오는데 금일 종가가 안 나와요.
시급히 개선해주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