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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웨스턴 디지털, F1Q27 리뷰: 가격 모멘텀과 EB 회복이 긍정적 이익 추정치 상향을 뒷받침, 설비투자 우려는 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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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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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 디지털(WDC)은 F1Q27(9월 말 종료)에 매출 43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해 JP모건 추정치(41억 7,000만 달러), 컨센서스(41억 5,000만 달러), 회사 가이던스(40억~42억 달러)를 모두 상회했으며, 매출은 전년 대비 55% 증가했습니다. 이는 데이터센터 수요 강세로 니어라인 엑사바이트(EB) 출하량이 전년 대비 22% 늘어난 데다, TB당 평균판매단가(ASP/TB) 증가율이 전년 대비 28%로 F4Q26의 18%, 1년 전의 3%에서 크게 가속화된 데 따른 것입니다. 우호적인 가격 환경에 힘입어 매출총이익률은 58.1%(JP모건 추정 56.5%, 컨센서스 55.9%), 영업이익률은 강한 영업 레버리지와 맞물려 49.1%(JP모건 추정 47.0%, 컨센서스 46.5%)를 기록했고, EPS는 4.64달러로 JP모건 추정치(4.17달러)와 컨센서스(4.10달러)를 웃돌았습니다.

F2Q27(12월 말 종료) 가이던스 역시 컨센서스를 상회했습니다. 매출 가이던스는 50억~52억 달러로 중간값 기준 전년 대비 69% 성장을 시사하며(JP모건 추정 45억 달러, 컨센서스 46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는 60~61%로 전년 대비 75% 이상의 높은 증분 마진이 지속됨을 의미합니다. 영업비용 가이던스는 4억~4억 1,000만 달러로, 이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중간값 기준 52.6%(JP모건 추정 49.7%, 컨센서스 49.0%), EPS 가이던스는 5.60~6.00달러(JP모건 추정 4.80달러, 컨센서스 4.82달러)입니다. 이러한 전망은 계약상 가격 인상 조항, 장기공급계약(LTA) 갱신, 비계약 물량에 대한 유리한 가격, 고용량 드라이브 채택 확대 등에 따른 가격 강세 지속과 함께, F1Q27을 바닥으로 하는 EB 출하 가속화 기대에 근거합니다. 경영진은 40TB ePMR 드라이브로의 전환(F2Q/F3Q27 니어라인 EB 출하의 각각 30%/50%)과 2027년 상반기 HAMR 도입에 힘입어 F3Q27까지 25% 이상의 EB 성장 궤도로 복귀할 것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기존 하이퍼스케일러와 확대되는 네오클라우드 등이 향후 10년간 25% 이상의 EB 성장을 시사하는 강한 수요를 배경으로, 향후 2년간 설비투자는 매출 대비 4~6% 범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사는 이러한 투자가 기본 생산 대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HAMR의 긴 생산 주기를 상쇄하고 드라이브당 플래터 수 증가를 지원하기 위한 헤드 및 미디어 제조에 주로 투입되어, 고정 조립 비용 증가를 제한하면서 EB 생산량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우려를 불식하고자 했습니다. 단기적으로 TB당 원가 절감은 제품 전환과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압박을 받고 있으나(F1Q27 -4%), 경영진은 기록 밀도 향상과 가치공학 이니셔티브를 통해 -10% 절감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JP모건은 이번 실적이 WDC와 HDD 산업 전반의 우호적인 수급 환경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하며, FY27/FY28 매출 및 EPS 추정치를 각각 215억 달러/25.65달러, 300억 달러/41.10달러로 상향하고, 2027년 12월 목표주가를 600달러에서 650달러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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