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의 게리 디커슨 CEO는 인터뷰에서 향후 수년간 회사 매출을 두 배로 키우겠지만 인력은 그만큼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품 개발과 품질 관리 등에 AI 도구를 적극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며, 고객사 현장에서도 AI를 이용해 웨이퍼당 양품 칩 수와 일일 웨이퍼 처리량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부문에서는 AI로 생산성이 약 50% 향상된 사례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향후 인력 전망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회사의 직원 수는 7월 말 기준 약 3만 8,900명입니다.
이번 발언은 50억 달러를 투자해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 세운 EPIC 센터 공개 행사를 앞두고 나왔습니다. 이 시설은 TSMC, 인텔, 삼성전자, 마이크론, SK하이닉스 등 고객사와 협력해 구축됐으며, 약 60만 제곱피트 규모에 약 4에이커의 첨단 클린룸을 갖추고 칩 제조사와 연구진, 장비 파트너가 함께 개발 속도를 높이도록 설계됐습니다. 디커슨 CEO는 자금 조달, 공급, 에너지, 생산능력 부족 등 단기적으로 AI 인프라 구축을 늦출 수 있는 요인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어떤 시나리오에서든 성장은 상당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변혁적인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