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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크로스에셋 전략; 맙소사! 금리 인상의 고통: 반도체는 날고, 경기민감주는 덜컹

게시
2026.10.0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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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및 연준 전망]
9월 미국 비농업 고용은 +2.9만 명(민간 +4.6만 명)에 그쳤고, 실업률은 4.14%에서 4.18%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예상보다 약한 고용 지표로 10월 인상 위험이 줄어들었으며, 시장의 10월 긴축 프라이싱은 주초 약 17bp에서 약 4bp로 낮아졌습니다. JP모건은 9월에 시작된 금리 인상 사이클이 점진적으로 진행되어 12월에 두 번째이자 마지막 25bp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만 성장이 강하고 인플레이션이 견조할 경우 2027년 세 번째 인상 위험이 있으며, 실제로 점도표상 FOMC 위원 18명 중 8명이 2027년 추가 인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JP모건은 연준의 인내심을 크로스에셋 낙관론의 핵심 전제로 보고 있으며, 더 빠르고 공격적인 인상 사이클이 전개될 경우 매크로 및 금융시장 우려가 커질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이번 주 쿡, 바, 윌리엄스, 제퍼슨, 로건 등 FOMC 위원 5명은 AI 투자 확대가 단기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고 있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언급했습니다(로건 제외). 통화정책 측면에서 바 이사와 로건 총재는 추가 인상 필요성을 명시적으로 밝혔고, 특히 로건 총재는 50bp 이상의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반면 윌리엄스 총재는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연내 한 차례 추가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밝혀 JP모건의 기본 시나리오와 부합했습니다. 8월 근원 PCE는 전년 대비 3.0%(전월 대비 +0.25%)로 JP모건 예상치 3.3%를 하회했습니다. 3개월 연율 속도는 2%로 둔화되었으나, 전년 대비 상승률이 7개월 연속 3%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FOMC의 매파적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한편 브렌트유 적정가치는 배럴당 90달러로 추정되며, 현재 약 100달러 수준과의 차이는 추가 공급 차질 위험을 반영한 리스크 프리미엄으로 해석됩니다.

[미국 채권시장]
주초에는 미국 단기자금시장 커브에서 고금리 장기화 내러티브가 강화되며 중기 구간(2~5년, 2Yx2Y)이 약세를 보였으나, 수요일 이후 되돌림이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유로 금리는 주 내내 하락하며 미국 대비 강세를 보였습니다. JP모건은 미국 중기 구간(약 5년)의 부진이 인상 사이클의 지속 가능성에 베팅했던 포지션의 청산과 고평가 수준에서의 평균 회귀를 반영하며, 상당 부분 기술적 손절매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현재 선도 커브에는 JP모건의 기본 시나리오(총 2회 인상)와 리스크 시나리오(총 3회 인상)를 모두 웃도는 긴축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JP모건은 두 가지 경로 모두 결국 중기 금리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수렴하면 선반영된 긴축이 되돌려질 것이고, 반대로 인플레이션 억제가 어려워지면 연준의 추가 인상과 성장 하방 위험이 커지면서 시장 관점이 "추가 인상"에서 "조기 인하"로 전환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따라서 포지션 정리가 마무리된 이후 중기 구간(5년 또는 2Yx2Y) 금리 하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전략 측면에서는 미국 10s/20s/30s 벨리 약세 버터플라이를 유지하고, 독일 국채 대비 미국 국채 언더퍼폼 전망에 따라 Dec26 분트 콜 매수와 Dec26 미국채 콜 매도를 제시했습니다. SOFR는 현재 3.87%에서 2026년 12월부터 2027년 9월까지 4.15%를, 미국 10년물 금리는 현재 5.25%에서 2026년 12월 5.05%, 2027년 9월 5.00%를 전망합니다. 크레딧에서는 미국 하이그레이드 스프레드가 96bp에서 연말 95bp로,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353bp에서 315bp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이그레이드 내에서는 은행(미국 및 양키본드), 금융회사, 헬스케어를 비중확대하고 자동차, 소비재, 미디어, 리테일을 비중축소합니다. 연초 대비 수익률은 미국 국채 -2%, 미국 하이그레이드 크레딧 -3%, 하이일드 0% 수준입니다.

[미국 주식시장]
JP모건은 견조한 실적에 기반한 매크로 펀더멘털을 근거로 위험자산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며, 주식 선호도는 기술/AI 섹터에 크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2025년 초 이후 글로벌 경기민감주는 51% 상승하여 방어주(23%)와 내수 경기민감주(5%)를 크게 앞섰습니다. 이 아웃퍼폼은 글로벌 경기민감 바스켓의 약 75%를 차지하는 IT 섹터가 주도했으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방어주 바스켓의 약 39%)도 AI 노출을 통해 방어주 성과를 뒷받침했습니다. 2026년 8월 이후에도 성장 전망 개선 폭은 크지 않았지만 글로벌 경기민감주는 +5.9%를 기록한 반면, 내수 경기민감주는 -7.7%, 방어주는 -0.4%에 그쳤습니다. 회귀분석 결과 성장 전망 수정에 대한 베타는 글로벌 경기민감주 13.8, 방어주 9.0, 내수 경기민감주 4.0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을 기술/AI와 나머지 섹터로 구분한 분석에서도 2025년 1월 이후 기술/AI 지수는 약 53% 상승하여 나머지 섹터(15%)를 38%p 앞섰고, 베타 역시 14.5 대 6.5로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내수 경기민감주의 부진은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소비자 압박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따라 JP모건은 미국 주식 내 기술/AI 선호를 유지하며, 단기 전술적으로는 AI 설비투자 주도 국면에 맞춰 소프트웨어보다 반도체 및 하드웨어를 선호합니다. 핵심 리스크는 실적 성장과 AI 설비투자의 지속성이며, 다가오는 10월 실적 시즌이 현재 주도주의 지속 가능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촉매가 될 것으로 봅니다. K자형 구도는 여전히 핵심 프레임워크로, 펀더멘털이 뒷받침되는 AI 및 퀄리티 성장주와 달리 내수 경기민감주는 단기 반등은 가능하지만 인상 사이클 중에는 지속되기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리테일 자금은 매그7에 집중되어 있으며, 러셀2000에 대한 리테일 매도는 가속화되고 공매도 잔고는 극단적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퀄리티 성장주의 크라우딩은 77퍼센타일로 2025년 10월 고점보다 낮아 추가 확장 여지가 있다고 평가합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중간선거는 시장 국면 전환보다 섹터 간 차별화를 통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레드월보다 그리드락(JPRGL26M)과 블루웨이브(JPRBW26M) 시나리오가 대체로 유리했으며, 결과와 무관한 수혜주(JPRAG26M)와 정부지출 노출 기업(JPRGSPEN)도 추천했습니다. 연방 차원의 포괄적 AI 법안은 단기적으로 가능성이 낮고, 실질적 제약은 인허가, 세제, 인프라 등 주 정부 차원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S&P500은 현재 7,738에서 연말 8,000을 전망합니다. 미국 섹터 의견은 기술(연초 대비 +30.0%),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유틸리티 비중확대, 에너지, 소재, 부동산 비중축소이며, 미국 시장 전체는 비중확대(연초 대비 +12.9%)입니다.

[한국 시장]
리포트는 MSCI 한국(달러 기준)의 연초 대비 수익률이 99%로 원자재 수익률(33%)의 약 3배에 달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비교 대상 자산군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JP모건은 코스피가 현재 7,004에서 연말 9,00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국가 배분에서는 미국 제외 선진국 대비 신흥국 비중확대를 유지하며, 신흥국 기술 섹터는 연초 대비 +86.6%로 비중확대 의견입니다.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은 2026년 4.0%, 2027년 3.5%로 모두 상향 조정되었으며, 3분기 성장률(전기 대비 연율)도 5.5%로 상향되었습니다. 소비자물가는 2026년 4분기 3.5%, 2027년 4분기 1.5%로 전망됩니다. 원/달러 환율은 현재 1,347원에서 연말 1,360원, 2027년 3월 1,320원, 2027년 6월과 9월 1,310원으로 전망합니다. 이번 리포트에는 한국 채권시장에 대한 별도의 의견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본 시장]
일본 주식은 중립 의견이며, TOPIX는 연초 대비 23% 상승했습니다. JP모건은 TOPIX가 현재 4,091에서 연말 4,60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일본 섹터별로는 기술(연초 대비 +60.6%), 금융(+42.9%), 산업재(+20.2%), 커뮤니케이션 서비스(+16.1%)를 비중확대하고,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유틸리티를 비중축소합니다. 채권시장에서는 일본 국채 2s/10s 커브 스티프너 유지를 권고했으며, 연초 대비 일본 국채 수익률은 -5%로 주요 국채 중 프랑스 OAT와 함께 가장 부진합니다. 일본은행 정책금리(콜레이트)는 현재 1.25%에서 연말 1.50%, 2027년 6월 1.75%, 2027년 9월 2.00%로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며, 10년물 금리는 현재 3.09%에서 연말 3.05%를 거쳐 2027년 9월 3.20%로 예상합니다. 외환에서는 달러/엔 콜 매도로 재원을 마련한 유로/달러 풋 스프레드 매수 전략을 제시했으며, 이는 달러/엔 상단을 제한하는 구조입니다. 달러/엔 환율은 현재 158엔에서 연말 이후 164엔 수준을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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