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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 미국 주식 전략: 중간선거 전망 (2026년 9월 22일, 스콧 크로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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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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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Citi는 이번 중간선거가 대부분의 예상 결과에서 S&P 500 펀더멘털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지 않는 사건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예측시장(Kalshi)과 여론조사는 하원의 민주당 전환 가능성을 높게 반영하고 있으며, 상원은 박빙이지만 최근 모멘텀이 민주당 쪽으로 기울고 있어 민주당의 상하원 석권(Dem sweep)도 놀랍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이러한 결과가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시장 반응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며, 역사적으로 주식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소폭 언더퍼폼하고 내재변동성은 선거 3~4주 전에 정점을 찍은 뒤 선거 후 되돌림을 보여 왔습니다. 다만 지난 60년간 중간선거 표본이 16회에 불과해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며, 27년까지는 AI가 시장의 지배적인 영향 요인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민주당 약진을 시사하는 근거로 트럼프 대통령의 순지지율이 1기 같은 시점보다 낮고, 중간선거에서 상하원이 모두 뒤집혔던 2014년 오바마, 2006년 부시 시기보다도 낮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이슈별 순지지율은 인플레이션(-42%), 경제(-27%), 외교(-22%)에서 가장 약해 남은 짧은 기간 안에 반전시키기 어려운 영역이며, 경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이란 분쟁 대응 순지지율이 -28%에 그치는 점도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소비자심리도 2기 출범 이후 지지 정당과 무관하게 약화되어, 공화당·무당층 심리가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2018년보다 공화당에 불리한 상황입니다.

섹터 측면에서는 올해 업종별 상대수익률과 정당별 의회 장악 확률의 상관관계를 보면 반도체는 공화당 우위를 선호하는데, 이는 민주당 석권 시 AI 관련 입법 리스크 때문으로 보입니다. 다만 대통령의 거부권과 규제 반대 기조를 감안하면 입법이 AI 트레이드를 무너뜨릴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보험, 헬스케어 장비·서비스, 제약은 의료보장 복원 기대로 민주당 우위를 선호하는 모습이나 의미 없는 상관관계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기 정책 성적표로 보면 AI 트레이드는 정책과 대체로 무관하게 움직였고, 경기소비재는 관세와 휘발유 가격 부담 속에 2025년 1월 취임 이후 최악의 섹터(수익률 0.6%)로 지지율 추이와 가장 잘 맞아떨어집니다. 에너지는 이란 사태로 최고 성과(41.3%)를 냈으나 이는 정치적으로는 오히려 부정적이며, 금융은 규제완화 공약에도 성과가 엇갈렸습니다. S&P 500 수익률은 1기(33.3%)와 2기(32.3%) 전반부가 비슷하지만 경로는 크게 달랐고, 2018~2019년 사례에서도 중간선거보다 연준의 긴축과 이후 정책 전환이 핵심 변수였습니다.

시나리오별로 보면 하원 민주당·상원 공화당 구도는 정책 교착과 행정명령 중심의 현상 유지에 가까워 사실상 무영향에 가까울 것으로 봅니다. 반면 민주당 석권 시에는 시장이 2028년 대선의 정책 리스크, 즉 사회보장 재원 부족에 대응한 법인세 인상과 AI 인프라 구축에 대한 규제 가드레일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하면서 추가 하방 압력이 생길 수 있으며, 주요 상임위원회가 민주당으로 넘어가는 것은 AI 트레이드와 규제완화 수혜주에 소폭 부정적입니다. 향후 2년간 시장에 부정적인 법안들이 대통령 거부권에 막히더라도 2028년 이후 빠르게 통과될 수 있는 정책 대기 물량이 쌓일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다만 민주당 석권이 전적으로 부정적이지는 않은데, Citi는 관세와 이란 분쟁이 없었다면 S&P 500이 현재보다 높았을 것이라고 주장해 왔으며, 민주당 석권이 행정부의 관세 및 전쟁 권한을 제약하거나 약화시킨다면 시장이 오히려 긍정적으로 반응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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