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Samik Chatterjee 외)은 9월 17일자 리포트에서 애플에 대한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했습니다(9월 16일 종가 332.41달러, 최근 목표주가 340달러).
9월 12일 사전주문 개시 이후 진행한 주중 점검에서 아이폰 18 프로 라인업의 리드타임은 평균 10일 늘어났습니다. 18 프로가 12일, 18 프로 맥스가 7일 늘었습니다. 1주차 초반에는 아이폰 18 시리즈의 리드타임이 아이폰 17 사이클보다 짧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며칠간 크게 늘어나면서 현재는 전년 동기의 아이폰 17 사이클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특히 18 프로는 격차를 대부분 좁혔고, 프로 맥스는 전년과 같은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이는 아이폰 듀오의 사전주문이 10월 16일부터 시작되는 상황에서 나타난 흐름입니다.
JP모건은 사전주문 첫날 이후 4일간의 리드타임 확대 폭이 전년보다 뚜렷했다고 짚었습니다. 18 프로와 프로 맥스는 각각 12일, 7일 늘어난 반면, 전년의 17 프로와 프로 맥스는 5일, 2일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JP모건은 이를 근거로 1주차의 부진이 수요 약화 때문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프리미엄 모델로만 구성된 라인업에 초기 물량이 더 많이 배정된 결과이며, 이후의 리드타임 확대는 수요가 그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는 해석과 부합한다고 봤습니다. 또한 1주차 초반에는 색상별로 리드타임이 달랐습니다. 미국에서는 글레이셔, 실버, 블랙 프로가, 독일에서는 글레이셔와 블랙 프로가 출시일인 9월 18일 배송으로 표시됐습니다. 현재는 이 차이가 사라져 추적 대상 모든 시장에서 네 가지 색상이 동일한 배송 기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준으로 18 프로와 18 프로 맥스의 평균 자택 배송 소요기간은 각각 19일, 26일입니다. 1주차의 7일, 19일에서 늘어났으며, 전년 주중 점검 당시 17 프로와 17 프로 맥스의 20일, 26일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미국(아이폰 출하의 약 34%)에서는 18 프로가 17일, 프로 맥스가 24일을 기록했습니다. 1주차의 2일, 22일에서 늘어났으며, 전년의 16일, 23일을 소폭 웃돌았습니다. 매장 픽업은 18 프로 전 모델이 출시일인 9월 18일에 가능하지만, 프로 맥스는 불가능합니다.
중국(출하의 약 19%)에서는 18 프로가 25일, 프로 맥스가 29일로 1주차의 13일, 21일에서 늘어났습니다. 다만 전년에는 두 모델 모두 32일이었기 때문에, 중국은 격차가 좁혀지고 있음에도 여전히 추적 지역 가운데 전년 대비 부진 폭이 가장 큰 시장입니다. 두 모델 모두 매장 픽업이 불가능합니다.
독일(출하의 약 3%)에서는 18 프로가 18일, 프로 맥스가 25일로 1주차의 5일, 16일에서 늘어나 전년의 16일, 24일을 앞섰습니다. 18 프로 일부 모델은 9월 18일 픽업이 가능하지만, 프로 맥스는 현재 픽업이 불가능합니다. 영국(출하의 약 4%)에서는 18 프로가 17일, 프로 맥스가 24일로 1주차의 9일, 19일에서 늘어나 전년과 같은 수준입니다. 18 프로는 전 모델, 프로 맥스는 일부 모델을 9월 18일에 픽업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