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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AI 인프라 투자, 우려에도 확장 국면 지속

게시
2026.09.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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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은 AI 수익화, 안전 규제, 투자 재원에 대한 우려에도 설비투자 하강을 예고하는 뚜렷한 신호는 없다고 판단합니다. 아시아 기술주의 이익 전망과 밸류에이션은 우호적입니다.

다음 상승 국면을 위해서는 AI 모델·애플리케이션 사업자의 수익화 지속 가능성, AI 안전 규제의 영향, 하이퍼스케일러의 투자 재원이라는 세 가지 질문에 답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익 전망의 상향 조정과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우호적이며, 추가 상승의 핵심 촉매는 모델·애플리케이션 단계에서 수익화가 지속된다는 증거입니다.

AI 사업의 경제성에 대해서는 연산 자원을 판매하는 기업뿐 아니라 이를 구매해 토큰이나 산업별 AI 서비스를 판매하는 기업도 양호한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일부 선도 모델 업체의 추론 매출총이익률은 60~80%에 도달한 것으로 보고되며, JP모건의 개략적인 계산상 모델 업체가 토큰 판매로 창출할 수 있는 연간 매출은 연산 인프라 1GW당 200억~400억 달러입니다. 이는 보고서가 인용한 2025년 기준 100억 달러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단기간에 연간 반복매출(ARR) 1억 달러를 달성한 산업별 AI 기업이 80개 이상이라는 점도 하드웨어 이후 단계에서 가치가 창출되고 있다는 근거입니다.

오픈소스 모델의 확산은 토큰 가격을 낮추지만, 하드웨어 수요에는 긍정적이라는 판단입니다. 연산 자원이 부족한 현재 환경에서는 독점형 최첨단 모델과 오픈소스 모델의 토큰 소비가 함께 늘어날 수 있으며, 저렴한 토큰은 산업별 AI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과 도입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AI 안전·규제 우려 역시 기술 발전의 둔화보다는 빠른 발전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합니다. 새로운 모델의 출시가 제한되더라도 학습 투자와 오픈소스와의 경쟁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재귀적 자기개선(RSI) 등 기술 진전은 향후 1~2년간 코딩 이외의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다는 시각입니다.

투자 재원은 가장 중요한 점검 요인이지만, 향후 2년간 높은 설비투자 증가율을 유지할 여력이 있다고 봅니다. 다수 하이퍼스케일러의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하고 있으나, 주요 업체의 자기자본 대비 순부채 비율은 13%로 아직 낮고, 퍼블릭 클라우드 성장 가속에 따른 영업현금흐름 증가와 채권·주식 발행이 추가 재원을 제공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보고서상 주요 7개 업체의 설비투자는 2025년 4,430억 달러에서 2026년 9,330억 달러, 2027년 1조 5,770억 달러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다만 금리 상승과 AI 인프라 금융에 대한 위험 인식 확대는 계속 주시해야 할 변수입니다.

공급망에서는 반도체 제조장비를 특히 매력적으로 평가합니다. 2027년에는 반도체 증설의 핵심 병목이 클린룸에서 장비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입니다. TSMC의 N2·N3·A14 투자, 경쟁 파운드리의 증설, 성숙 공정 파운드리의 투자 재개에 더해 DRAM·NAND 업체의 신규 클린룸 가동, 공정 전환, 장기공급계약 이행을 위한 투자가 맞물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웨이퍼 제조장비(WFE) 지출 증가율은 2026년 31%, 2027년 38%로 전망하며, 공급 제약과 긴급 발주로 장비 업체에서도 드물게 가격 인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관련 선호 종목은 어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 Chroma, GPTC, ASMPT입니다.

IC 기판과 첨단 패키징도 구조적인 공급 부족의 수혜 영역입니다. 기판 생산능력이 Unimicron·Ibiden 등 상위 업체에 집중돼 있고 증설에 최대 약 2년 반이 걸리는 가운데, 외주 반도체 조립·테스트(OSAT) 업체는 클린룸 부족까지 겪고 있습니다. AI 가속기 패키지의 기판 사용량 증가, 에이전트형 AI에 따른 서버 CPU 수요 확대, 2027년 말부터 기판 소요량이 많은 EMIB-T 패키징의 채택 증가가 수급을 더 타이트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분야에서는 Unimicron, Ibiden, ASE를 선호합니다. 광통신에서는 AI 클러스터의 데이터 전송 병목을 해결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구현이 간단한 NPO가 먼저 확산되고, CPO는 공급망 성숙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메모리는 펀더멘털이 양호하지만 단기 투자심리 회복의 불확실성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JP모건은 수급 균형이 빨라도 2028년에 형성되고 가격 상승도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지만, HBM 사양 하향, 알고리즘 효율화에 따른 메모리 사용량 절감, KV 캐시의 DDR·NAND 이전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2026년 4분기 AI 투자심리가 개선되면 주가 상승이 가능하지만, 더 강한 재평가를 위해서는 새로운 AI 모델이 기능당 메모리 수요를 크게 늘린다는 증거가 필요하다는 시각입니다.

2027년에는 파운드리, OSAT, 기판, 반도체 장비, 고급 동박적층판(CCL)의 가격 인상률이 2026년보다 높아지는 반면, 메모리와 PCB 소재의 가격 상승률은 둔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TSMC는 2026년 선단 공정 중심의 가격 인상에서 2027년 전 공정 인상으로 범위를 넓히고, 8인치 성숙 공정 파운드리의 인상률은 8~10%에서 10~15%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보고서의 아시아 기술주 최선호 종목은 TSMC, ASE, 미디어텍, Wiwynn, Aspeed, ASMPT, 도쿄일렉트론, 어드반테스트, 삼성전자, Chroma, Unimicron입니다.
*요약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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