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은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하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소폭 못 미치는 F3Q 실적과 F4Q 가이던스를 발표했으나, AI 관련 메시지는 프리뷰에서 제시한 프레임워크와 방향성 측면에서 부합했습니다. F3Q 매출은 296억 달러로 전년 대비 86% 증가하며 컨센서스 294억 달러에 부합했고, AI 반도체 매출 167억 달러(전분기 대비 +54%, 전년 대비 +221%)가 성장의 대부분을 견인한 가운데 XPU가 AI 매출의 약 73%를 차지했습니다. 비GAAP 총이익률은 AI/XPU 믹스 확대로 전분기 대비 210bp 하락한 약 75%였으나 가이던스를 상회했고, 영업이익률 67.9%와 EPS 3.32달러 역시 컨센서스를 웃돌았습니다. F4Q 매출 가이던스는 348억 달러, AI 반도체 매출은 217억 달러로 제시되어 FY26 AI 매출 약 580억 달러를 시사하며 기존 약 560억 달러 프레임워크를 상회하나, XPU 믹스와 메모리 콘텐츠 증가로 총이익률은 약 73%, 영업이익률은 약 66%로 하락할 전망입니다.
회사는 AI 반도체 매출이 FY27에 약 1,150억 달러로 두 배, FY28에 다시 두 배인 약 2,300억 달러로 증가한다는 공식 전망을 제시하며 두 목표 모두 공급이 확보되어 있고 수요는 그 수준을 상회한다고 밝혔습니다. FY27 전망이 기존 1,300억 달러 이상 예상을 하회하지만 이는 수요 약화가 아니라 공급, HBM/웨이퍼 가용성, 고객 배치 시점에 대한 보수적 가정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되며, 엔비디아와 유사한 수준의 공급 제약(수주잔고의 약 80~85%만 출하)을 가정하면 제약 없는 수요는 FY27 1,450억 달러, FY28 2,700억 달러 이상에 해당합니다. 이에 따라 FY27 약 1,250억 달러, FY28 약 2,420억 달러의 AI 매출이 모델링되었으며, 토마호크 6/7, 토마호크 울트라, PCIe 스위칭, 옵티컬 DSP 및 인터커넥트에 힘입어 XPU만큼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AI 네트워킹이 추가 상향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고객 측면에서는 구글, 앤스로픽, 오픈AI, 메타로의 다변화가 전개되며 FY28에는 매출 비중 10% 이상 AI 고객이 네 곳에 이를 전망이고, GW 기준 배치 규모는 FY27 약 10GW, FY28 약 20GW로 추정됩니다. 앤스로픽은 FY27부터 최대 XPU 고객으로 부상해 FY28에 약 10GW의 증분 물량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구글의 경우 GW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작아 점유율 상실 우려가 제기될 수 있으나 장기 계약 하에서 핵심 TPU 물량 파트너 지위가 유지되고 미디어텍의 v8t에 앞서 TPU v8i를 이미 출하 중이라는 점에서 그러한 우려는 과장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TPU v9 2nm 프로그램의 2028년 초 램프, 2세대 오픈AI XPU 테이프아웃 임박, 메타 MTIA 다수 프로그램, 소프트뱅크/ARM·바이트댄스/알리바바·삼바노바 및 2027년 하반기 애플 데이터센터 CPU ASIC 등 파이프라인이 다변화되어 있어, 추정치가 상향되고 CY27 EPS 23.60달러에 약 25배를 적용한 Dec-27 목표주가 580달러와 비중확대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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