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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엔비디아 NDR에서 투자자들과 미팅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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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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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 IR·전략재무 담당 부사장 토시야 하리와의 버추얼 NDR에서 확인된 내용은 대체로 수요와 가시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으로 요약됩니다. FY28의 전년 대비 70% 성장 프레임워크는 특정 요인 하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하이퍼스케일러, 네오클라우드, AI 랩, 소버린 AI, 엔터프라이즈·온프레미스 등 시장 전반의 지속적인 강세에 기반하고 있으며, 회사가 이례적으로 차년도 전망을 제시한 배경에는 시장 컨센서스와 내부 인식 사이의 괴리가 파트너사들의 공급망 계획에 혼선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리 부사장은 70%가 회사가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수치이며 공급 제약만 없다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도 가능하다고 언급해, 현재 전망이 수요가 아닌 공급에 의해 제약되고 있음을 재확인했습니다.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인퍼런스의 비중은 커지고 있으나, 고객이 Grace Blackwell 제품을 트레이닝에 쓴 뒤 동일 자산을 인퍼런스로 전환할 수 있을 만큼 플랫폼의 대체 가능성이 높아 트레이닝과 인퍼런스를 정확히 구분해 산정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약 18개월 전에는 대략 50대 50이었고 현재는 인퍼런스가 더 크며 그 비중이 계속 확대될 것이라는 자신감이 표명되었습니다. 공급 측면에서는 BOM 내 중요성을 감안할 때 메모리와 첨단 웨이퍼가 핵심 병목으로 지목되었고, NVIDIA는 TSMC 및 마이크론, SK하이닉스, 삼성 등 메모리 3사 모두와 공급 가용성 개선을 중심으로 긴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고객 구성은 하이퍼스케일러를 넘어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종 소비 기준으로 OpenAI와 Anthropic 두 프론티어 모델 개발사가 현재 사업의 약 20%를 차지하며 FY28에는 약 25% 수준까지 높아질 수 있으나, NVIDIA가 하이퍼스케일러·네오클라우드에 컴퓨트를 판매하고 이들이 다시 모델 개발사에 캐파를 공급하는 구조인 만큼 직접 고객 믹스에 그대로 반영되지는 않는다는 점이 함께 언급되었습니다. 네오클라우드는 이미 ACIE의 약 5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의미 있는 비중이 되어, 성장이 상위 하이퍼스케일러에만 의존하지 않고 컴퓨트를 구축하거나 임대하는 더 넓은 고객 생태계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오픈소스와 클로즈드소스 논쟁에 대해서는 젠슨의 기존 발언과 마찬가지로 양자택일이 아니라 둘 다 필요하다는 입장이 강조되었습니다. NVIDIA 내부적으로도 OpenAI와 Claude 같은 클로즈드 모델을 폭넓게 사용하는 한편 칩 설계처럼 미션 크리티컬한 영역에서는 클로즈드와 오픈소스를 혼합해 활용하고 있으며, 모델 개발사들이 수익화와 경제성 개선을 이어가는 한 그 수요는 결국 칩 공급업체로 이어진다는 논리입니다. 실제로 모델 개발사들의 총이익률이 개선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NVIDIA가 세대 간 토큰당 비용을 낮춰 온 역량에 힘입은 바가 클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부 네오클라우드와의 매출 공유 계약, PORTS-Pike 데이터센터 캠퍼스 이니셔티브, Apollo·BlackRock·Blackstone·Brookfield·Goldman Sachs·KKR 등이 참여하는 5,000억 달러 규모 사모 자본 금융 플랫폼 등 여러 금융 수단이 소개되었습니다. 매출 공유 계약은 기준 가격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컴퓨트가 더 높은 시장가에 임대될 경우 상승분을 공유하는 구조로, 하드웨어 판매에 더해 반복적 매출의 옵션 가치를 만들어 냅니다. NVIDIA는 자사의 금융 계약이 절제되어 있고 상한이 설정되어 있으며 강한 기저 수요와 생태계 수익률, 최종 구매자의 신용도에 의해 뒷받침된다는 점을 들어 순환적 자금조달 우려에 대해 계속 반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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