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I의 견해
라사공업을 취재했습니다. 동사는 질화막 에칭용 고순도 인산과 InP 기판용 In(인듐) 및 P(적린), 산화붕소의 톱 메이커입니다(산화붕소는 InP 기판 제조 공정 내에서 액상 봉지에 사용). (일반적으로) 인듐은 중국에서 수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적린의 원료가 되는 황린은 미국, 중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이 산출국이지만, 미국과 중국은 수출 규제나 관세가 있기 때문에 베트남에서 수입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InP 기판용 인듐은 고순도(6N)가 요구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고 플레이어가 한정적입니다. 황린은 강한 독성과 자연 발화성을 지니고 있어 진입 장벽이 높으며, 인듐 이상으로 플레이어가 한정적입니다.
JX금속에 대한 시사점 — JX금속은 InP 기판의 7~10배 규모 능력 증강을 발표했으나, 일부 투자자들로부터는 In, P 조달에 지장이 없는지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적린 조달에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인듐은 적린에 비하면 수요에 따라 조달 우려가 다소 있으나, 라사공업은 인듐 리사이클 기술(InP 기판 메이커로부터 스크랩을 회수하여 라사공업이 재생 정제한 뒤 고순도 인듐으로 재판매)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듐은 아연 제련의 부산물로도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일본과 한국의 아연 제련으로부터 일정 부분 조달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덧붙여 라사공업은 증산을 검토하고 있으나, 가령 신동(新棟) 건설부터 시작하는 경우라도 투자액이 수백억 엔 규모에는 이르지 않을 것이라는 인상으로, 따라서 JX금속 입장에서 공급업체의 증산 투자에 따른 인듐·인 조달 비용 상승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