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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US Weekly Kickstart: 헤지펀드와 뮤추얼펀드, AI에서는 갈리고 금융주에서는 수렴 (2026.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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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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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골드만삭스는 이번 주 3Q26 초 기준 총 10조 달러의 주식 포지션을 분석한 분기 보고서(Hedge Fund Trend Monitor, Mutual Fundamentals)를 발간했습니다. 분석 대상은 헤지펀드 991곳(그로스 주식 포지션 5.4조 달러)과 대형주 액티브 뮤추얼펀드 504곳(주식 자산 4.6조 달러)입니다.

2. 인기 종목의 부진에도 양호한 수익률
대형주 뮤추얼펀드의 42%가 연초 이후 벤치마크를 상회해 역사적 평균(37%)을 웃돌고 있으며, 미국 주식 롱숏 헤지펀드는 8월 20일까지 +10%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인기 보유 종목의 성과는 부진합니다. 헤지펀드 VIP 바스켓(GSTHHVIP)은 YTD +12%, 뮤추얼펀드 오버웨이트 바스켓(GSTHMFOW)은 +9%에 그쳐 동일가중 S&P 500(+16%)을 모두 하회했고, 오히려 뮤추얼펀드 언더웨이트 바스켓(+24%)과 집중 숏 포지션 바스켓(+38%)이 크게 앞섰습니다.

3. 주식 익스포저는 최근 고점 아래, 역사적 평균 위
뮤추얼펀드 현금 비중은 6월 말 기준 자산의 1.2%로 2025년 12월 기록한 사상 최저치(1.1%)보다는 높지만 여전히 역대 최저 수준권입니다. 헤지펀드 순레버리지는 최근 12개월 대비 27번째 백분위이나 최근 5년 대비로는 62번째 백분위입니다. 2분기에 헤지펀드의 수익률·레버리지·쏠림이 모두 급등했다가, 7월에 최근 10년 중 가장 가파른 디레버리징(그로스 축소) 국면 중 하나가 나타났다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4. AI 트레이드: 헤지펀드가 더 노출, 양측 모두 선별적 조정
헤지펀드는 뮤추얼펀드보다 AI 트레이드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으며, 헤지펀드 수익률과 인기 종목의 성과는 최근 수개월간 AI 트레이드 등락과 밀접하게 연동됐습니다. 반면 뮤추얼펀드의 AI 인프라 종목 비중은 올해 크게 늘었음에도 벤치마크 비중 증가를 따라가지 못해 대규모 언더웨이트 상태입니다.

2분기 조정 방향도 갈렸습니다. 헤지펀드는 AI 트레이드를 전반적으로 수용해왔음에도 2분기에는 대부분의 메가캡을 포함한 다수 대형 AI 종목을 매도했으며, 예외적으로 MSFT와 AMZN은 매수했습니다. 뮤추얼펀드는 반대로 이 두 종목을 매도했습니다. AMD, MU(마이크론), SNDK(샌디스크)의 경우 헤지펀드는 비중을 줄인 반면 뮤추얼펀드 다수는 매수에 나섰습니다. 양측이 모두 늘린 AI 인프라 종목은 AEP, AXTI, BE, CRWV, FLEX, LGN, NI, SANM, SITM, STX, TLN, XEL 등 12개였습니다.

5. 금융 섹터에서는 수렴: 양측 모두 역대 최대 오버웨이트
헤지펀드와 뮤추얼펀드 모두 금융 섹터를 오버웨이트한 것은 골드만 데이터 역사상 세 번째 분기에 불과합니다. 헤지펀드는 2분기에 금융 순비중을 300bp 이상 늘려 금융위기 이전 이후 최대 포지션을 기록했고, 뮤추얼펀드도 최소 2012년 이후 최대 오버웨이트입니다. 양측이 함께 매수한 대형주는 COF, CPAY, FISV, IBKR 등입니다. 금융 외에는 양측 모두 헬스케어를 크게 오버웨이트하고 TMT를 언더웨이트하고 있으며, 가장 뚜렷한 이견은 소비 섹터로 헤지펀드는 경기소비재 오버웨이트/필수소비재 언더웨이트, 뮤추얼펀드는 그 반대입니다.

6. 공동 선호주 6선: YTD +29%
이번 분기 헤지펀드 VIP와 뮤추얼펀드 오버웨이트 바스켓에 동시에 포함된 "공동 선호주"는 BA, COF, MA, SPCX, TMO, V 6개 종목입니다. COF, SPCX, TMO가 새로 편입됐고 MRVL은 탈락했습니다. 공동 선호주 롤링 포트폴리오는 YTD +29%로 동일가중 S&P 500을 13%p 상회했으며, 2013년 이후 연평균 수익률 17%(표준편차 22%)의 아웃퍼폼 트랙레코드를 갖고 있습니다. 다만 공동 선호주의 중위 P/E는 25배로 S&P 500 중위 종목(19배) 대비 상당한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7. 2Q26 실적 시즌 요약
S&P 500 기업의 94%(469곳)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동일가중 기준 65%가 EPS 서프라이즈(1표준편차 이상 상회)를 기록했고 평균 EPS 서프라이즈는 +12%였습니다. 시가총액 가중 기준으로는 79%가 상회했으며 평균 서프라이즈는 +33%에 달했습니다. 섹터별로는 IT가 가장 강했습니다(동일가중 기준 84% 상회).

8. 전망 및 시장 지표
골드만의 S&P 500 EPS 전망은 2026년 340달러(+24%), 2027년 385달러(+13%)이며, 2026년 말 목표치는 8,000pt(현재 7,641pt 대비 +5%), 12개월 목표는 8,300pt(+9%)입니다. GS 미국 주식 센티먼트 지표는 1.1로 포지셔닝이 다소 과열된 수준(1.0 초과 시 stretched)입니다. 시장 집중도는 상위 10개 종목이 S&P 500 시총의 39%를 차지해 여전히 높습니다. 매크로 전망에서는 10년물 미국채 금리 4.7%(12개월 후 4.3% 전망), 금 12개월 목표 5,115달러, 브렌트유 74달러(-21%) 등이 제시됐습니다.

이번 주 주요 등락 종목으로는 모더나가 +129%로 급등했고, 하락 상위에는 Reddit, Jabil, Seagate(-13%), Flex(-12%), 인텔(-12%), Coherent(-11%), Vertiv(-11%) 등 테크 하드웨어 종목이 다수 포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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