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이미 상당 부분 반영돼 있고, 인플레이션 역시 스티키하게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금리와 채권 가격에도 녹아들어 있다.
그런데 반대 방향의 시나리오가 나온다면?
아직 현금을 보유한 채 관망 중인 기관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시장의 포지셔닝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만큼, 예상과 다른 방향의 변화가 나타났을 때 움직임은 오히려 더 클 수도 있다.
특히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시장이 우려하는 순환금융에 대한 부분을 충분히 해소하고, 이를 시장과 잘 소통한다면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수도 있다고 본다.
어쩌면 그 시점이 진짜 버블로 가는 첫 출발점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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