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칼시는 스포츠 도박이 아니라 “예측시장”이기 때문에 용어 사용에 대한 한계가 있음
예를 들어, 베팅이라는 말을 사용하면 안됨
도박으로 자기네를 홍보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를 함의하는 용어를 쓸 수 없음
그래서 드래프트 킹즈 파운더가 칼시 그로스 리드한테 “이번엔 변호사한테 어떤 말장난 하라고 지시받음?”이라고 쏘아붙이는 중
칼시 볼륨의 90퍼가 스포츠 시장에서 나온다는 점, 그리고 토토처럼 여러 경기 결과를 묶어서 고배당률을 노린다는 점(parlay)에서 여느 스포츠 도박과 다를바가 없기 때문에 드래프트킹즈 사장님 가슴 억장이 무너지는건 사실 당연할 수 밖에 없을 거 같음
심지어 레딧 칼시 섭레딧을 들어가도 다 “내 parlay 어떰??”하는 글 밖에 없어서 칼시는 도박 사이트의 규제를 받지 않는 도박 사이트라고 봐도 무방함
반면에 폴리마켓은 좀 더 건전한거 같긴함
확실히 스포츠를 제외한 시장 규모가 커서 재미난 사건도 많고 에이전트/봇 개발 커뮤니티가 탄탄한거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