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아버지인 미디어 재벌 로버트 맥스웰은 1989년 맥그로힐(McGraw-Hill)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당시 미국 2위 규모의 교과서 출판사를 만들었다. '맥스웰 맥밀란/맥그로힐'로 불린 이 합작사는 그의 거대한 출판 제국의 일부였으며, 1991년 그의 사망 이후 맥그로힐이 1993년 전체 지분을 인수했다.
맥그로힐은 현재 피어슨(Pearson), 호튼 미플린(Houghton Mifflin Harcourt)과 함께 미국 교육출판 "빅3" 중 하나다. 1986년 미국 최대 교육자료 출판사인 이코노미 컴퍼니를 인수하면서 미국 최대 교육 출판사가 됐고, 1988년에는 랜덤하우스의 교과서 부문까지 흡수했다. K-12(초중고)부터 대학, 전문직 교육까지 전 영역을 커버하며, 연매출 약 22억 달러(2025년 기준). 미국 학생이라면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맥그로힐 교과서를 안 써본 사람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