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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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혁
Telegram · @juhyukb

최근에 본 영상 중에 "The AI Paradox"의 내용을 빌어서 덧붙여보자면 아마도 AI에 의존하지 않고 생각하고 말하는 습관을 기르는게 미래에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게시
2025.12.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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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 학생들에게 에세이를 쓰라고 시켰는데, AI를 이용해 아이디어를 구상한 학생들의 에세이는 전부 비슷한 내용이었음.

영상 속에서는 AI는 평균적으로 가장 등장 확률이 높은 단어를 맞춰서 언어를 구사하기 때문에 AI를 이용하면 모두의 생각이나 결과물이 비슷해지는 결과가 나온다고 함.

반면에 인간의 사고는 개인의 경험과 가치관에 기반하기 때문에 AI가 흉내낼 수 없는 오리지널리티를 보여준다고 함.

또 AI에 의존한 피실함자들은 뇌활동이 줄어드는 현상이 관찰되었다고 함.

한마디로 AI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멍청해지고 남들과 같은 뻔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사람이 될 뿐임.

근데 아예 사용하지 않는 건 말이 안되잖아?

그래서 위의 실험에서 학생이 먼저 아이디어를 구상해서 AI에게 완성하라고 했더니 오히려 학생의 뇌활동이 증가하는 현상이 관찰되었음.

즉, AI를 잘 활용하려면 내 생각을 총체적으로 전달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생각을 깊게 하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는 것.

생각이 막히는 그 순간, 어떠한 단어가 기억이 안 나는데 생각해내려고 하는 그 활동이 곧 뇌활동을 왕성하게 만드는 원동력인데, 이를 반복해야 뇌신경의 연결이 강해지기 때문.

AI로 많은 게 대체되는 시대에 역설적으로 AI를 최대한 배제하거나,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야 경쟁력이 생긴다는 의미.

몇년 전부터 AI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좋은 질문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라고 사람들이 누누히 이야기 했었던 것 같은데, 이제 실험으로 그런 말들이 사실로 밝혀지는 게 참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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