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한 우려가 갑작스럽게 높아지고 있지만, AWS와 Microsoft의 2027년 매출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AI 투자에 대한 우려는 최첨단 폐쇄형 AI 모델의 범용화(Commoditization) 가능성, 금리 상승, 미국 중간선거에 따른 데이터센터 건설의 불확실성 확대 등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들이 AWS와 Microsoft의 2027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크게 훼손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합니다. 오히려 두 기업이 자체 개발 AI 칩의 가동 규모를 확대하면서 기존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합니다.
AWS: 자체 모델에 따르면 2027년 매출액은 2,400억 달러(YoY +38%)로, 시장 컨센서스인 2,34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icrosoft: 2027년 회계연도가 아닌 역년Calendar Year 기준 Azure 매출액은 1,800억 달러(YoY +48%)로, 시장 컨센서스인 1,75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Oracle은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 중 2027년 매출 전망치가 소폭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판단됩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에 주로 기인합니다.
보다 중요한 위험 요인은 OpenAI가 장기 인프라 이용 약정 규모를 축소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Oracle이 제시한 2030 회계연도 매출 목표 2,250억 달러 달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