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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n은 오늘 밤 회계연도 4분기(FQ4) 실적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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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3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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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n은 최근 5개 분기 연속으로 회사가 제시한 매출 가이던스 중간값을 상회했습니다. 중간값 대비 실제 매출 상회 폭은 각각 +5.7%, +5.7%, +9.1%, +27.6%, +23.7%였습니다. 매출총이익률(GM) 역시 매번 가이던스 중간값을 웃돌았습니다.

지난 6월 회사가 제시한 이번 분기 가이던스는 매출 $50B ± $1B, GM 약 86%였습니다.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가이던스 중간값보다 불과 +2.9% 높은 약 $51.5B 수준입니다. 가장 높은 추정치 중 하나도 $52.4B에 그칩니다.

이것이 현재의 실적 발표 전 기대치 세팅(setup)입니다. 즉, 이 정도의 실적 상회 자체가 서프라이즈는 아닙니다.

지난 분기 이미 $41.5B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AI로 인한 메모리 공급 부족이 얼마나 심한지 확인됐습니다. 게다가 신규 생산능력(capacity)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들어오는 시점은 2027년 중반~2028년입니다.

따라서 이번 실적에서 주가의 밸류에이션을 다시 결정할 핵심 숫자는 과거 분기 실적이 아니라 11월 분기 가이던스입니다. 여기에 메모리 계약가격의 하단(contract floors)이 어느 수준인지, 그리고 경영진이 여전히 공급 타이트 현상이 2027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만약 이번 실적 상회 폭이 최근 두 번의 실적 발표처럼 크게 나타나고, 동시에 다음 분기인 FQ1 매출 가이던스가 $57B 수준으로 제시된다면, 시장은 메모리 공급 부족이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판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Micron에 적용되는 공급 부족 프리미엄, 즉 높은 밸류에이션 멀티플을 연장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웃도는 정도에 그치고, 경영진이 FY27 메모리 가격 전망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인다면, 숫자가 예상치를 상회하더라도 주가는 오히려 매도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s://x.com/semiconductorsx/status/2105215684036932047?s=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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