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에 따르면, 앤트로픽(Anthropic)은 트럼프와 연계된 기업으로 알려진 RUM 그룹(구 럼블·Rumble)과 6년간 총 137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앤트로픽은 현재 개발 중인 RUM의 미국 조지아주 메이스빌 데이터센터에서 AI 컴퓨팅 용량을 임차할 예정입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120MW의 전력망 공급 용량을 확보했으며, 향후 180MW까지 확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계약에는 앤트로픽이 RUM 주식 약 5,080만 주를 주당 0.01달러에 매입할 수 있는 워런트도 포함됐습니다. 워런트의 권리 확정 조건은 앤트로픽이 실제로 구매하는 컴퓨팅 규모와 연동됩니다.
참고로 RUM의 2분기 매출은 4,040만 달러에 불과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계약의 총액은 RUM의 최근 분기 매출 대비 약 340배에 달합니다.
RUM은 이전부터 계약 이행에 필요한 대규모 인프라 투자금의 상당 부분을 추가 차입이나 유상증자 등 외부 자금조달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혀왔습니다.
https://x.com/wallstengine/status/2099409441905103086?s=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