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scale하지 않는 weird stuff”도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사무실 2마일 이내 거주 직원에게 월 2,000달러 주거 보조
매년 이익의 25%를 써서 직원 지분 buyback
이런 정책은 전통적 VC 논리로 보면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Column은 이익을 내고 있으므로:
성장에도 재투자하고
직원 보상/유동성에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건 그가 회사를 자본시장의 산물이 아니라, 사람과 시스템이 지속가능하게 결합된 유기체로 본다는 걸 보여줍니다.
직원 보상 철학: “종이 지분”이 아니라 실제 유동성
이 부분은 매우 실무적이고 중요합니다.
William은 Column이 구조적으로는 일반 하이그로스 스타트업과 비슷하다고 말합니다.
같은 인재를 채용하고
주식도 부여하고
베스팅도 한다
하지만 차이는 두 가지입니다.
매년 회사가 주식을 사준다
Column은 매년 이익의 일부로 직원 주식을 매입합니다.
즉 직원은 IPO나 M&A를 막연히 기다리는 대신, 정기적으로 liquidity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희석과 preference stack이 없다
그는 일반 스타트업 직원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제학을 설명합니다.
초창기 창업자/직원은 희석(dilution)으로 지분가치의 50~75%를 잃을 수 있고
preference stack 때문에 실제 upside가 크게 깎일 수 있다
하지만 Column은:
외부 투자자가 없고
prep stack이 없고
희석이 거의 없으므로
“처음 준 지분이 실제로 네 것”이라는 스토리를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게 채용에서 매우 강력하다고 말합니다.
누구를 채용하는가: 첫 회사 신입보다, 두 번째 회사 경험자를 선호
21세 신입은
친구들이 어디 가는지
Hacker News 1위 회사가 뭔지
트위터에서 화제인 회사가 뭔지
같은 기준으로 판단하기 쉽다.
그런데 25세 이상, 한 번 6번의 펀딩과 4번의 피벗을 겪은 사람은
종이 valuation의 허상
dilution
유동성 부재
긴 시간의 불확실성
을 더 잘 이해한다.
즉 “빠르게 성장하면서도 매년 유동성을 주고, 실제 경제학이 더 좋은 회사”라는 포지셔닝입니다.
왜 retention이 높은가
William은 Column의 직원 유지율이 매우 높고, regretted attrition이 거의 없다고 말합니다. 즉 남았으면 좋겠는 사람이 떠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뜻입니다.
두 번째 회사라서 더 성숙하다
Plaid에서의 시행착오를 통해:
어디에 시간을 써야 하는지
어디는 쓰지 말아야 하는지 를 더 잘 알게 됐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억만장자가 되려고 입사하지 않는다
그는 많은 창업자와 VC가 직원의 동기를 오해한다고 봅니다.
현실의 많은 직원은 20대 후반~30대 초반이 되면 이런 걸 생각합니다.
아이를 좋은 학교에 보내고 싶다
룸메이트 없이 살고 싶다
교육과 생활의 안정성이 중요하다
그런데 illiquid stock은 이런 욕구를 채워주지 못합니다.
즉 사람들은 단지 “20년 뒤 엄청난 부자”가 되는 약속만을 원하지 않고,
단기, 중기, 장기 모든 시점에서 자신이 돌봄받고 있다고 느끼길 원한다는 겁니다.
문화도 전 생애주기를 최적화해야 한다
그는 좋은 회사 문화란 추상적인 미션이 아니라, 직원 삶 전체를 설계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단기 현금 니즈
중기 안정감
장기 부의 축적
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건 굉장히 현실적이면서도, 전형적인 스타트업 낭만주의와는 다른 시각입니다.
“그건 네가 원래 부자라서 가능한 거 아니냐?”
그는 자신이 신뢰와 명성은 얻었지만, 실제로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현금 부자가 아니었다고 설명합니다.
Plaid를 Visa에 약 50억 달러 규모로 매각하려 했지만
DOJ 제지로 거래가 무산되었고
따라서 실제 현금화가 되지 않았다
그 결과 그는 종이 자산은 많았지만, 현금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Column을 사실상 부채로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구조는 매우 공격적이었습니다.
보유한 Plaid 주식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렸다
가장 좋은 조건이 SOFR + 10%, LTV 5% 수준이었다
10억 달러 이상의 주식을 담보로 약 7천만 달러를 빌렸다
그 돈으로 은행을 샀다
즉 “자기 돈으로 창업”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엄청난 개인 리스크를 진 구조였습니다.
몇 번의 마진콜을 겪었고
여러 번 파산 직전까지 갔다고 표현합니다
창업자의 스트레스와 감춰야 하는 불안
William은 초창기 3년이 인생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말합니다.
은행을 인수했고
몇 년간 돈을 못 벌 수밖에 없고
규제 환경도 쉽지 않았고
개인 대출 상환 부담도 있었고
회사는 계속 투자해야 했다
그는 이 상황에서 창업자의 딜레마를 말합니다.
팀에게 투명해야 한다
사람들을 상황 속으로 어느 정도 끌어들여야 한다
하지만 동시에 너무 많은 불안을 팀에 전가해서도 안 된다
즉 창업자는 현실을 감추면 안 되지만, 공포를 그대로 조직 전체에 퍼뜨릴 수도 없습니다.
https://youtu.be/hFIvttHf0oo?si=dVdGcrnBfGkt9P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