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agent 시스템에서 “지능”이 들어갈 곳은 두 군데:
1. 모델(사전학습+RL 등으로 학습된 능력)
2. 하니스(워크플로, 라우터, 서브에이전트, 도구, 핸드오프, 코드 실행 등)
많은 팀이 “모델이 아직 불안정 → 하니스에 신뢰성을 박자”로 가는데, 이는 장기적으로 “스케일되는 곳(모델)”에서 “스케일 안 되는 곳(맞춤 scaffolding)”로 복잡도를 이동시키는 위험이 있다.
모델 성능이 2배 좋아졌을 때, 하니스가 급격히 단순/저렴/안정해지는가? 아니면 그래프/규칙/역할이 그대로 남는가?
안티패턴
Workflow Trap (워크플로 함정)
- Anthropic은 “워크플로(사전정의된 경로)”와 “에이전트(모델이 동적으로 도구/과정을 결정)”를 구분하며, 워크플로는 예측 가능하지만 에이전트는 더 유연하다고 정리한다.
- 드래그앤드롭 그래프(“research→summarize→draft”)는 지금의 모델 실패모드에 맞춰 조직/코드가 고착되기 쉬워, 모델이 좋아져도 시스템이 덜 복잡해지지 않는다.
Specialized Subagent Illusion (고정 역할 서브에이전트 환상)
- Researcher/Coder/Writer 같은 고정 역할은 인간 조직의 제약(인지 한계/커뮤니케이션 비용)을 그대로 수입할 위험이 있다.
- “전문가 구성을 아키텍처에 ‘고정’하지 말라”
단순 루프의 확장 한계
- “LLM+while loop+tools면 충분”은 단기엔 단순하지만, 스케일링 노브가 반복 횟수로 단일화되면 병렬화/구조화/컴퓨트 배분이 어려워 토큰 낭비가 커질 수 있다.
- 태스크 난이도↑에 따라 (a) 평균 iteration 수, (b) 성공률, (c) 비용이 어떻게 스케일되는지—특히 병렬 분기 없이 감당 가능한지.
Bitter Lesson Align인가?
Dynamic Subagent Spawning (동적 서브에이전트 생성)
- Anthropic의 멀티 에이전트 리서치 시스템은 리드 에이전트가 계획을 세우고, 병렬 서브에이전트를 만들어 탐색/수집을 수행하는 구조를 설명한다.
- LangChain의 Deep Agents는 서브에이전트/파일시스템/프롬프트/툴을 조합해 “더 길고 깊은 작업”을 수행하는 패턴을 제시한다.
- 핵심은 “팀 구조를 미리 정해두는 것”이 아니라, 추론-시간(inference-time) 탐색으로 분해를 ‘찾게’ 하여 컴퓨트를 더 좋은 의사결정으로 바꾸는 것.
RLM(Recursive Language Models): 긴 컨텍스트를 ‘환경’으로 보고 재귀적으로 다룸
- RLM 논문은 긴 프롬프트를 외부 환경으로 두고, 모델이 코드/재귀 호출로 필요한 부분을 선택적으로 조사·분해하는 일반 추론 전략을 제안한다.
- Prime Intellect는 RLM을 “2026 패러다임”으로 강조하며 자체 구현/환경을 언급한다.
- 에세이는 RLM을 “워크플로 고정”보다 Bitter Lesson에 더 맞는 예로 본다: 더 많은 컴퓨트가 재귀 깊이/분해 granularity/선택적 읽기 같은 다차원 노브로 연결되기 때문.
https://x.com/buckeyevn/status/201417125304596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