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대한 창업자들은 조직을 가르치는 데 많은 시간을 씁니다. (Costco 창업자: "시간의 90%를 가르치는 데 쓰지 않으면 당신은 일을 안 하는 것이다.")
- 젠슨은 복잡한 개념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능력이 뛰어나 '교수 젠슨'으로 불립니다.
- 그는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모든 직원이 회사의 전략과 비전을 명확히 알도록 합니다. 이는 직원들 간의 놀라운 생각의 일치(Vulcan mindmeld)로 이어집니다.
화이트보드 (Whiteboard): 소통과 사고의 중심
- 젠슨은 회의에서 화이트보드를 주된 소통 도구로 사용할 것을 주장합니다.
- 이유:
- 실시간으로 자신의 사고 과정을 청중 앞에서 보여줘야 하므로 숨을 곳이 없습니다.
- 생각을 명확하고 투명하게 정리하도록 강요하며, 논리가 부족하면 즉시 드러납니다.
- 화이트보드에 썼다 지우는 행위는 "성공적인 아이디어라도 결국 지워지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그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는 그의 '끊임없는 재창조' 철학을 상징합니다.
안주감은 죽음이다 (Complacency Kills)
- 젠슨의 가장 큰 두려움 중 하나는 회사 내에 '안주감'이 뿌리내리는 것입니다.
- 그는 극단적인 자신감과 카리스마를 가졌지만, 동시에 "나는 부족하다"는 내면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 사례:
- "우리는 30일 뒤면 망한다"고 매달 회의에서 말했습니다.
- 엔비디아보다 860배 큰 인텔을 향해 "그들이 우리를 죽이기 전에 우리가 그들을 죽여야 한다"고 선언했습니다.
- CEO로서 자신의 첫 15년 성과를 "형편없었다"고 평가하며, 성공에 안주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합니다.
- 이는 앤디 그로브의 "오직 편집광만이 살아남는다", 워렌 버핏의 "사업 부패의 ABC(오만, 관료주의, 안주감)를 경계하라"는 철학과 일맥상통합니다.
수평적 조직 (Flat Organization)
- 젠슨은 60명의 직속 부하를 두고 있으며, 일대일 미팅을 하지 않습니다.
- 이유:
-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관료주의와 정치를 줄입니다.
- 정보가 빠르게 퍼져 직원들에게 더 많은 권한이 부여됩니다.
-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지 못하는 저성과자를 자연스럽게 걸러냅니다.
- "회사의 조직은 CEO가 직접 운전할 줄 아는 경주용 차와 같아야 한다"며, 자신이 직접 관리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공개적인 비판 (Public Criticism)
- "공개적으로 칭찬하고, 개인적으로 비판하라"는 일반적인 조언을 따르지 않습니다.
- 한 사람의 실수를 통해 조직 전체가 배울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비판합니다.
- 이는 안주감을 막고, 모든 것을 투명하게 만들어 정치적 암투나 책임 회피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 스티브 잡스가 조니 아이브에게 했던 "자네는 사람들이 자네를 좋아하게 만드는 데만 관심이 있을 뿐, 일의 결과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일침과 같은 맥락입니다.
고통을 통한 위대함 (Tortured into Greatness)
- 젠슨은 자신과 팀을 끊임없이 비판하고 몰아붙여 위대함을 만들어냅니다.
- 핵심 철학:
- "나는 사람을 포기하기보다, 고통을 주어 위대하게 만들겠다."
-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넌 형편없어(You suck)"라고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 "나의 가장 큰 능력은 지능이 아니라, 고통과 고난을 견디는 능력이다."라고 말하며, 역경이 인격과 회복탄력성을 형성하는 최고의 초능력이라고 강조합니다.
- "위대함은 지능이 아니라 인격에서 나오며, 인격은 똑똑한 사람이 아닌 고통을 겪은 사람에게서 형성된다"고 믿습니다.
빛의 속도 (Speed of Light)
- 업무 속도의 유일한 기준은 '물리적으로 가능한 최대 속도'입니다.
- 모든 프로젝트는 지연, 대기, 중단 시간을 가정하지 않고 이론적인 최대 속도(빛의 속도)를 기준으로 평가됩니다. 과거의 성과나 경쟁사의 속도와 비교하지 않습니다.
극단적인 헌신 (Unapologetically Extreme)
- 그는 모든 면에서 극단적입니다. "나보다 똑똑한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나보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 일하지 않는 시간에도 일에 대해 생각하며, "일하는 것이 나에게는 휴식이다"라고 말합니다.
- 2등은 '첫 번째 패배자'라고 생각하며, 모든 것에서 이겨야 한다고 믿습니다.
Top 5 이메일 아이디어
- 회사 전체로부터 필터링되지 않은 정보를 얻기 위한 천재적인 방법입니다.
- 모든 직원이 자신이 현재 작업 중인 가장 중요한 5가지 사항을 이메일로 젠슨에게 직접 보냅니다. (시장 동향, 고객 불만, 경쟁사 활동 등 포함)
- 젠슨은 매일 100여 개의 이메일을 읽으며, 경영진을 거치지 않은 '최전선(edge)의 정보'와 '약한 신호(weak signal)'를 포착합니다. AI GPU 투자의 초기 아이디어도 이 이메일에서 나왔습니다.
소통 스타일: 직설, 간결, 명료
- 그의 이메일은 하이쿠처럼 짧고 간결하며, 소통은 매우 직설적입니다.
- 나폴레옹이나 스티브 잡스처럼, 최소한의 단어로 명확한 의도를 전달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루아 (Lua: Listen, Understand, Answer)
- 직원이 장황하게 말할 때, 젠슨은 "루아"라고 말합니다.
- 이는 "질문을 듣고(Listen), 이해하고(Understand), 답하라(Answer)"는 경고 신호로, 그의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미션이 보스다 (The Mission is the Boss)
- 회사의 궁극적인 보스는 '미션' 그 자체입니다.
- 모든 프로젝트에는 '파일럿 인 커맨드(Pilot in Command)'라는 책임자가 지정되며, 이들은 젠슨에게 직접 보고합니다. 이는 모든 일에 책임자의 이름이 붙도록 하여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합니다 (엘론 머스크의 방식과 유사).
전략은 말이 아닌 행동이다 (Strategy is not words, Strategy is action)
- 5개년 계획 같은 정기적인 계획 시스템이 없습니다. 세상은 살아 숨 쉬는 유기체이므로 끊임없이 계획하고 수정합니다.
- 헨리 싱글턴의 "나의 계획은 유연하게 유지하는 것이다"라는 철학과 유사합니다.
소를 통째로 출하하라 (Ship the Whole Cow)
- 시장의 저가 부문에서 경쟁자가 치고 올라오는 것을 막기 위한 전략입니다.
- 최고급 칩(페라리) 품질 테스트에서 탈락했지만 기능적으로 문제없는 부품들을 재포장하여 저가형 제품으로 판매합니다.
- 이는 도축업자들이 최상급 부위뿐만 아니라 소의 모든 부위를 활용하는 것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모두에게서 배운다 (Go to school on everybody)
- 젠슨은 끊임없이 배우는 사람입니다. 학회에 직접 참석해 최신 동향을 흡수하고, 신입사원 50명의 이력을 모두 기억할 정도로 디테일에 강합니다.
시장을 창조하라 (Create the market)
- 기존 시장의 점유율을 뺏기 위해 싸우는 대신, 아무도 없는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고객이 없는 곳에는 경쟁자도 없으며, 이는 '0에서 수십억 달러' 시장을 만들 기회라고 봅니다. (폴라로이드를 발명한 에드윈 랜드의 전략과 유사)
황금으로 목을 조르겠다 (I will choke you with gold)
-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해 최고의 보상을 아끼지 않습니다.
- 뛰어난 기여를 한 직원에게는 정기 보상과 별개로 특별 주식 보너스(RSU)를 수시로 직접 부여하여 즉각적으로 인정과 감사를 표현합니다.
가장 높은 우선순위부터 처리하라 (Work on your highest priority first)
- 매일 가장 중요한 일부터 먼저 처리합니다. "출근하기도 전에 내 하루는 이미 성공했다"고 말하며, 시간의 우선순위를 철저히 관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