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 $4 trillion
Intel: $102 billion
2009 valuations:
Intel: $90 billion
Nvidia: $5 billion
Q: 엔비디아가 세상에 기여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A: 엔비디아는 GPU(Graphics Processing Unit, 그래픽 처리 장치)를 발명했습니다. GPU 기술과 관련 소프트웨어는 사용자가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컴퓨터를 통해 정보와 세상을 시각적으로 경험하게 해줍니다. 이를 통해 가상 세계를 체험하고, 구글 어스(Google Earth)로 전 세계를 탐험하며, 사물을 새로운 방식으로 볼 수 있게 합니다.
Q: 비디오 게임 외에 GPU는 오늘날 어떤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미래의 전망은 어떤가요?
A: GPU의 활용 범위는 매우 넓습니다.
1. 에너지 탐사: 석유 매장지를 찾기 위해 방대한 양의 지진파 데이터를 거대한 스크린에 시각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2. 의료 영상: 의사가 CT 스캔 데이터를 3차원으로 보며 인체 내부를 탐색하여 암이나 종양을 더 정밀하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3. 자동차: 차세대 아우디(Audi) 차량의 내비게이션 및 계기판에 탑재되어 운전 경험을 향상시킵니다.
4. 군사: F-22 랩터 전투기에는 6개의 GPU가 탑재되어 조종사가 적을 더 빠르고 명확하게 식별하도록 돕습니다.
이처럼 GPU는 삶을 바꾸는 것부터 생명을 구하는 일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Q: 엔비디아는 자체적으로 필요를 파악하여 제품을 만드나요, 아니면 고객이 문제를 가지고 찾아오나요?
A: 두 가지 방식 모두 해당됩니다. 엔비디아의 본질은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컴퓨팅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의사들처럼 특정 문제를 가진 고객이 찾아옵니다. 그들은 GPU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유방암 검사를 위한 CT 데이터를 재구성하여 환자가 집에 가기 전에 암 여부를 진단하고 싶어 했습니다. 이 협업을 통해 의료 영상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현재는 전 세계 모든 의료 영상 회사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에도 적용되어 '컴퓨테이셔널 포토그래피'라는 새로운 분야를 열었습니다.
Q: 엔비디아의 사업에서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요?
A: 하드코어 게이머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약 20~30%를 차지합니다. 이 시장에서 엔비디아는 사이버 운동선수들이 선호하는 '장비'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나이키(Nike)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반면, 의사나 과학자들에게는 과거 실리콘 그래픽스(Silicon Graphics)처럼 3D 그래픽 기술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업으로 인식됩니다.
Q: 엔비디아는 언제, 어떤 비전을 가지고 설립되었나요?
A:
1993년 30세의 나이로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당시의 직관은 '3D 그래픽이 대량 생산된다면 비디오나 오디오처럼 강력한 상호작용 매체가 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과 소통하고, 배우고, 탐험하는 방식을 바꿀 것이라 상상했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처럼 수많은 사람이 동시에 즐기는 온라인 소셜 경험을 예견했습니다.
Q: 엔비디아와 인텔(Intel)의 경쟁 관계는 어떤가요?
A: "PC의 영혼을 건 전투(the battle for the soul of the PC)"라고 표현합니다. 과거 PC는 CPU를 중심으로 워드(타이핑)와 엑셀(계산) 같은 작업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PC는 GPU 덕분에 예술적 표현과 가상 세계를 경험하는 매체가 되었습니다. 둘 사이에는 어떤 프로세서가 미래에 더 중요한지에 대한 긴장감이 존재하며, 인텔이 GPU 개발에 투자하는 것은 GPU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인정한 것이라고 봅니다.
Q: 미래 컴퓨팅에서 CPU와 GPU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요?
A:
GPU가 혼자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으며, CPU와 GPU 모두 필요합니다. 하지만 '중요성의 이동(shifting of relevance)'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CPU는 여전히 중요하지만, 컴퓨팅의 미래를 이미지와 3D 세계로 이끌기 위해서는 GPU의 역할이 결정적일 것입니다.
Q: 엔비디아가 인텔처럼 거대한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나요?
A: 회사의 크기보다는 '중요성(relevance)'에 집중합니다. 업계를 발전시키고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지가 항상 최우선 과제입니다. 현재 엔비디아와 인텔의 경쟁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경쟁처럼, 직접적인 제품 경쟁이 아니라 컴퓨팅의 미래 방향성을 두고 벌어지는 '중요성의 경쟁'입니다.
Q: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R&D 투자를 늘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GPU의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너무나 중요하기에 경기 침체 때문에 투자를 멈출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Q: CUDA 기술이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요?A: CUDA는 병렬 컴퓨팅 아키텍처입니다. 과거에는 GPU를 그래픽 외의 용도로 프로그래밍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CUDA는 GPU를 3D 그래픽뿐만 아니라 범용 수학 연산에도 사용할 수 있는 범용 프로세서로 만들어, 컴퓨터의 속도를 50배, 100배, 심지어 200배까지 향상시킵니다. 이 기술 덕분에 금융 회사는 옵션 리스크 분석을 하고, 슈퍼컴퓨터는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엔비디아는 결함 있는 칩 문제나 해고와 같은 역경을 어떻게 극복했나요?
A: "역경은 혁신의 대가"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최초의 프로그래머블(programmable) GPU를 개발했을 때, 기술적으로 너무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어 회사가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도전적인 투자가 결국 CUDA라는 혁신적인 기술로 이어져 이미지 처리, 영상 편집, 금융 계산 등 새로운 시장을 열었습니다.
Q: 엔비디아와 비주얼 컴퓨팅의 '성배(holy grail)', 즉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세상을 놀라게 하고 기쁘게 하는 기술을 만들어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예를 들어, 미래에는 자동차 앞 유리가 단순한 유리가 아니라 컴퓨터 그래픽을 현실 세계에 겹쳐 보여줌으로써 운전자의 시야를 향상시키는 컴퓨터 디스플레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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