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제가 얘기를 해요. "올림픽 금메달은 신을 감동시킬 정도로 노력해야 신이 선물한다." 옆에 사람들이 보라고 뛰는 거는 운동이 아니에요. 내 앞에서만 선수들이 깔짝깔짝하는 척 해요. 뒤에서 놀고 앉아있고. 그건 운동이 아니잖아요. 누가 지켜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을 해야지만 성공하는 거예요.
-그 정도 노력하지 않고 어떻게 일가를 이루겠습니까? 이게 즐거운 인생이 아니에요. 괴로운 거예요. 내가 힘들다는 것은 그게 내가 약하다는 거예요. 더 해야 되는 거예요. 산 뛰는데 산 뛰기 싫어요. 더 뛰어야 되는 거예요. 이 운동이 내가 힘들고 안 돼. 그럼 그게 나한테는 약하다는 거예요. 그걸 더 해야 되는 거예요.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거만 하면 안 되는 거예요.
-특히 마라톤을 우리 인생에 비유합니다. 아무리 저를 사랑하는 우리 어머님도 내가 힘들 때 대신 뛰어 주지 못해요. 스타트 라인에서 골인할 때까지 아무도 나한테 도움이 안됩니다. 오히려 도움을 받으면 실격 처리돼요. 근데 그걸 뛰기 위해서 훈련이 더 힘든 거예요. 시합이 힘든게 아니에요. 시합은 한 번 뛰면 끝이에요. 이거 한 방 때리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해야 되겠어요. 근데 사람들은 그걸 몰라요. 잘 뛰면은 저 사람이 운이 좋아서 됐고 자기는 노력했지만 안 됐다는 거야. 그건 무슨 얘긴지 모르겠어.
역시 최고를 찍었던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배울 게, 느끼는 바가 참 많은 법. 미드풋 리어풋이 중한 게 아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tksuQIeLK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