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통화정책은 물가와 경기 흐름, 금융안정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의 시기와 속도 등을 결정해 나갈 계획. 10월이나 11월 추가 인상 여부를 묻는 질의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인플레이션 추이
• 7·8월 연속 기준금리 인상은 통화정책 기조를 주요국보다 조금 일찍 인상 방향으로 잡은 것이며, 인상이 5~6월에 상당 부분 시장가격에 반영돼 시간을 벌었다고 평가 중. 시장에 쫓겨 나중에 방어적으로 인상하는 상황보다 경제적 비용이 훨씬 적다는 판단
• 포워드 가이던스가 국고채 금리 상승을 부추겼다는 지적에는 일장일단이 있음. 그러나 선제적으로 움직여 시장의 중심을 잡고 궁극적인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입장. 최근 2~3주 국채 금리는 상당히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중
• 물가는 누적된 비용 압력의 전이가 지속되고 수요 측 압력도 점차 커지면서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를 이어갈 전망. 올해 봄부터 여름까지는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전이가 상당히 크게 작용
• 인플레이션으로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은 저소득 취약계층이어서 물가 상승 제어가 양극화 해소에도 도움. 다만 통화정책으로 취약차주가 겪는 고통은 다른 정책을 동원해 정부와 공조해야 할 문제
• 내년 정부 예산안에 따른 추가 성장 효과는 GDP 0.5%p, 추가 물가상승률은 0.06%p로 추계. 0.06%p 정도면 그다지 크지 않다고 볼 수도 있으나 인플레이션에 추가 상방 압력을 줄지는 더 평가할 여지가 존재
• 중동정세 불안에도 반도체 경기 호조에 힘입어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수출·투자의 높은 증가세와 소득 여건 개선에 따른 소비 회복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
• 국내 금융시스템은 양호한 금융기관 복원력과 대외지급 능력을 기반으로 대체로 안정됐지만,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와 가계부채 증가세에 따른 금융 불균형 우려가 여전히 크고 취약부문의 부실 가능성도 리스크 요인으로 잠재
• 국고채 금리는 중동 긴장 지속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주요국 기준금리 인상 기대 강화와 국채 금리 상승 영향으로 상당폭 상승. 원/달러 환율은 대외 불확실성에도 상당 폭 하락한 뒤 대체로 안정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