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향후 기준금리 인상은 시간문제처럼 예정된 수순이 아니며, 실제 인상 여부는 경제와 지정학적 상황의 전개 양상이 결정
2. 영란은행이 목적지와 경로를 미리 정해둔 비밀 계획(secret plan)을 가지고 있으며 조건 없이(unconditional)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시장의 인식은 잘못되었음
3. 수익률 곡선에는 영란은행의 가장 가능성 높은 정책경로만으로 설명되는 수준을 넘어선 인상이 반영. 본인은 이를 추가적인 에너지가격 상승 가능성에 대비한 인플레이션 위험 프리미엄(risk premium)으로 해석
4. 시장은 2026년 말까지 25bp 인상 한 차례와 2027년 추가 두 차례의 인상을 반영하고 있지만, 이러한 가격에는 정책 기본경로뿐 아니라 에너지·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한 보상이 포함
5. 7월 경제전망 발표 이후 지표가 예상보다 다소 강하게 나왔으며(a bit stronger than expected), 경제활동도 상당한 회복력을 보유(reasonably resili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