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건파, 당연직)
1. 8월 물가지표에서도 최근의 디스인플레이션이 이어지면 9월 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할 의향(inclined to support holding)이 있음
2. 반대로 8월 물가가 다시 강하게 상승하면 금리 인상을 검토하겠으며(if inflation comes in hot, I would consider a rate hike), 물가 둔화가 역전될 경우 소폭의 정책조정(a small adjustment)으로 복귀 경로를 회복시켜야 할 필요
3. 현재 통화정책은 소폭 제약적인 수준(only slightly restricting aggregate demand)에 불과해 물가가 크게 가속되지 않더라도 추가 긴축을 지지할 수 있음
4. 7월 FOMC에서는 실물경제가 견조하고 디스인플레이션이 시작될 조짐이 나타났기 때문에 동결을 지지했으며, 질의응답에서는 존 레넌의 노래를 인용해 디스인플레이션에 기회를 주자(Give disinflation a chance)며 단기적인 인내를 강조
5. 7월 헤드라인·근원 PCE 물가가 각각 전월 대비 0.2% 상승했으며, 3개월 근원물가 상승률은 2월 4.76%에서 7월 3.05%로 지속적으로 하락해 속도와 방향은 긍정적
6. 헤드라인·근원 PCE의 전년 대비 상승률은 각각 3.7%와 3.3%로 여전히 높지만, 7월 근원물가 상승분의 절반가량이 실제 거래가격이 아닌 추정치인 비시장 서비스(nonmarket services)에서 발생해 기조적 물가는 근원지표가 나타내는 것보다 양호하다고 판단
7. 관세의 가격 전가는 대부분 마무리됐으며,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이 상품·서비스 전반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도 현재까지 현실화하지 않아 두 요인을 지속적인 물가압력의 주요 원천으로 보지 않음
8. 다만 에너지 가격이 연초보다 현저히 높고 AI 투자 확대가 기술제품 가격을 자극하고 있으며 추가 관세 가능성도 남아 있는 상황. 생산성을 고려한 임금상승률과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2% 복귀에 부합하지만 기대가 불안정해지면 대응에 나서야 함
9. 상반기 실질 GDP는 연율 1.8%, 실질 민간 국내최종수요는 3.0% 증가했으며, AI·데이터센터 투자와 소비를 바탕으로 2026년 성장률이 2%를 소폭 웃돌 것으로 전망. 고용은 7월까지 월평균 6만 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4.1%로 낮아 실물경제와 노동시장을 정책결정의 주된 제약요인으로 볼 수 없음
10. 본인의 정책 관련 발언은 포워드 가이던스가 아니라 경제지표에 따른 반응함수(reaction function)를 설명하는 것. 기준금리가 실효하한에 있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는 포워드 가이던스가 적절하지 않다는 Warsh 의장의 견해에 동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