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은 저를 컴퓨터 진로로 이끌었으며 2016년 성인이 된 시점에 맥북세트와 함께 터미널 + zsh세팅을 도와줬으며, 아직도 터미널/맥북 세팅으로 저에게 아주 주기적으로 dm을 보내는, 맥북과 터미널 생산성에 있어 한국top5급이라 제가 자부할 수 있는 사람. 클로드코드도 이 사람이 제일 먼저 저에게 주입했네요.
2는 수업시간에 시험/과제 날짜를 체크할때 캘린더를 터미널에서 cal로 키며 그 외에도 인간 컴퓨터인지 16진수 곱셈을 암산으로 보여주었던 교수님이었습니다. 뭔가 캘린더를 킬때 터미널로 봐야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처음봐서 더 놀랐네요. 저도 그거 따라하고 싶어서 홍대충처럼 ncal 종종 쓰긴했는데 아직도 그 사고구조는 이해가 잘 안되긴해요
여튼 전 세팅에 진심은 아니라 대충 세팅하고 바로 개발하는거 좋아하는데 종종 세팅의 신들 보면 존경심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