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402가 ai agent 페이먼트 레이어를 위한 표준이라면, ERC-8004는 ai agent의 신원증명 / 레퓨테이션 표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EIP에 더 자세하게 나와있지만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AI Agent를 등록하고 이에 대해 소통하며 레퓨테이션을 만들어나가는 표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현재 CT에는 AI Agent의 미래가 벌써 도입된 것마냥 이 표준에 대해 떠들지만 ERC-8004는 여전히 논의 중입니다. 물론 ERC 표준은 최종 확정되기 전에 온체인에서 실험들이 먼저 이뤄지는 게 일반적이기에 실질적인 확산을 트래킹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 확산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가장 쉽게는 event 데이터 파싱을 통한 수집입니다. ERC-8004는 등록을 위해 MetadataSet과 Registered라는 이벤트로 시작합니다.
EVM에서 이벤트는 자연어로 그대로 등록되는 것이 아니라 topic0값으로 이벤트의 데이터가 기록되는데 이 topic0은 해시값으로 이벤트 함수명으로 구할 수 있죠. 온체인 데이터 분석으로 커리어를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이더리움 yellow paper 읽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 대략적으로 다음 공식으로 구할 수 있어요. keccak256("Registered(uint256,string,address)")
데이터를 통해 보면 이제 막 시작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아직 표준 기반 등록이 20건이 안되니까요. 재밌는 것은 이더리움에서 이런 표준에 있어 항상 abstract과 base가 상당히 빠른 모습을 보여주고 최근에는 bnb 또한 ai 생태계에 있어 빠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확실히 데브렐의 열정이 체인에 반영되는 것 같아요.
디젠 플레이북은 이런 거 빨리 하는 애들 찾아서 코인 럴커하고 base에서는 jesse가, bnb 체인에서 중국 KOL들이 샤라웃하는 거 연계해서 빠르게 소액 밈코처럼 먹는게 정답일 수도 있어요.
여전히 onchain ai reputation에는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다고 봅니다. 솔직히 이성적으로는 ai agent onchain reputation layer는 안될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논의에 있어 데이터 기반 논의들이 더 나오길 바라며 오늘도 대시보드를 깎습니다..
https://x.com/subinium/status/1985557758884852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