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에도 종정 공유하긴 했지만 저는 “F1 더 무비” 영화 이후 F1이라는 모터스포츠를 덕질하고 있습니다.
F1을 덕질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당연히 직접가서 보는 게 가장 좋겠지만 (2) 저는 쿠팡플레이로 퀄리파잉과 그랑프리를 실시간으로 보며 (3) 가장 성공적인 F1 다큐 넷플릭스 “F1, 본능의 질주“나 (4) 여기서 마음에 드는 팀 및 선수 덕질이나 (5) 유튜브 원투피니시 등 컨텐츠 크리에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소셜 채널 구독 (6) F1 엔지니어링 탐색 (7) F1 구직 등이 있을 것 같네요. 저는 종종 7을 상상하고는 합니다.
이 책은 6에 가깝습니다. 책의 저자 김남호 박사님은 한국에서는 최초의 F1 엔지니어로 알려져있으며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알핀의 시니어 엔지니어로 계신 분입니디. (지금은 별도의 창업을 한 것으로 보임) 그런만큼 공학도의 관점에서 F1을 뜯어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책은 F1의 아드레날린 넘치는 모먼트나 특정 팀에 대한 정보보다는 엔지니어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사실상 70% 내용은 간단한 간단한 물리식을 포함하여 엔지니어링 고려 포인트를 다루는 “대학교 전공 교양 수업” 정도의 내용의 개론 전공서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공돌이 취향이라면 매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영화나 다큐를 보고 온다면 좀 지루하게 읽을 책으로 보입니다.
한 번만 읽어서 해당 내용을 습득하는 건 현역 공학도가 아니라면 어려울 것 같고, 저는 틈날때마다 부분부분 다시 읽으면서 습득하려고 합니다. 확실한건 이걸 다 알면 경기 중계에서 엔지니어링 부분에서 이해 안되는 건 절대 없을 것.
아주 많이 번다면 F1 시즌에 맞춰 투어를 하는 게 요새 목표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