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데이터 툴도 거의 없고 정합성도 별로여서 뭐를 써야할지도 몰랐는데, 이제는 대부분의 온체인 팀들과 연결되어 있거나 공식 계정에서 팔로우된 경우도 많아졌네요. 다음은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온체인 기반 툴 리스트입니다.
- Dune: SQL로 직접쿼리를 통해 블록체인 데이터를 쿼리하고 시각화를 만들 수 있는 툴. 무료플랜으로도 충분히 개인레벨 분석은 할 수 있으나 데이터 분석가로 일하고 싶다면 유료 플랜 추천. token 이동 데이터와 가격 데이터가 기본적으로 추상화가 잘되어있어 메이저 EVM 데이터를 살펴보기 좋음. 이더리움 황서를 이해하고 있다면 분석력++++.
- Artemis: 체인 지표 비교, 스테이블코인 비교, 체인간 inflow/outflow 비교 등 핵심적인 체인 데이터 이해하기에 좋음. 숨은 강력 기능은 커스텀 차트/대시보드 생성 그리고 스프레드시트/엑셀 API.
- DefiLlama: 디파이 데이터 통합소. 팀의 업데이트도 빠르고 실제 계산식과 데이터를 가져오는 api등이 모두 깃헙에 업로드되어 있기 때문에 데이터 검증도 좋은 편
- L2Beat: 이더리움과 Layer2/Layer3의 데이터 통합. 단순히 데이터 뿐만이 아니라 L2/L3에 대해 어떤 요소가 중요한지 공부하기도 좋음. DA 데이터도 별도로 있어서 이더리움 생태계에서는 가장 중요한 데이터.
- Staking Rewards: 체인별 스테이킹 지표를 확인할 수 있음. 다만 데이터 검증이 쉽지는 않아서 보조 지표로 많이 활용하는 편
- RWAxyz: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하여 다양한 RWA 데이터를 볼 수 있는 곳. 디파이라마도 비슷한 데이터를 제공하긴 하나 아직까지는 RWAxyz가 훨씬 디테일하고 좋음
- Stablewatch: yield bearing stablecoin이 부상하며 최근에 자주보는 데이터 플랫폼.
- Arkham: 실수로 포스팅에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자산 추적 및 레이블링에 최고. 개인적으로 bubblemap은 너무 추상화되어 있어서 엄청 선호하지는 않는데 Arkham이 개인 취향. 물론 버블맵도 좋은 툴이긴 함.
- Etherscan: 데이터 검증 때문에 익스플로러를 상당히 많이 보는 편인데, 이게 다른 익스플로러에 비해 월등히 잘만든 툴임. API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긴 하나 그럼에도 이 생태계의 가장 숨은 공신임.
- FlipsideCrypto: 여긴 Dune과 같은 플랫폼이고 무료임. 그리고 시각화 커스텀이 훨씬 더 자유로움. 다만 시각화 전공자로 이런 커스텀을 해서 더 이쁘거나 정보를 더 많이 줄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함. 그래도 종종 Dune보다 빠른 경우도 있고, 없는 체인들에 대한 데이터도 있어 Dune이랑 병행해서 사용하면 나쁘지 않음. 예전에는 여기가 레이블링 더 열심히 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Dune이 더 낫다고 생각함. (근데 Non EVM은 Flipside Crypto가 더 나을 수도 있음)
- CryptoQuant: 비트코인 데이터만큼은 크립토퀀트가 짱임. 주기영 대표님 화이팅!
- KaitoAI: yap 자체는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있지만, Kaito Pro는 정말 잘만든 툴. 앞으로 기관들에서 더 사용될 것이라고 봄.
- Nansen: 개인적으로 지금은 잘 사용은 안하는데 알파 트레이더 보여주는 것 좋았음. 내가 결제해서 보기보다 남들이 스크린샷 찍어주는 거 보는 게 ㄹㅇ 꿀이었음.
- Token Terminal: OG 데이터 플랫폼인데 프로토콜 단위 데이터에서 종종 없는 데이터 찾기 좋음.
이것말고도 데이터만으로 치면 모두가 아는 CoinMarketCap/coingecko, 펀드레이징 데이터 CryptoRank, 토큰 언락에 특화된 TokenUnlock, 소셜데이터에 Moni, Rootdata 등도 있습니다. 전 솔직히 직접 써보진 못했지만 슈빛님이 계신 Elfa도 요새 트랙션이 좋네요.
앞으로도 온체인/오프체인 크립토 데이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x.com/subinium/status/19335158802622180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