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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pDEX 생각 정리>

게시
2025.06.11 21:14
조회
2,819
포워드
55

PerpDEX 좋은 자료 많아서 좋음. 한국KOL들 정말 성실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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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데이터보면서 느끼는 기본적인 생각. 물론 저도 아직 엄청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라 논리적 허점 많을 수 있습니다. 언제든 지적 환영합니다.

  • 아무것도 모를 때는 프로젝트 밸류는 거래량에 어느 정도 비례할 것이라 믿었는데, 지금은 다른 요소가 더 큼
  • 방법론과 규모에 따라 비교군이 달라질 것. 우선 방법론은 Orderbook, Pool + Oracle, vAMM 정도로 구분할 수 있음
  • Hyperliquid의 성공으로 기본적으로는 Orderbook은 승부가 어려워짐. 우선 현재 상태에서 거래량과 유동성에서 갭차이가 너무 큼. 당연히 에어드랍이나 토큰 버이백을 미끼로 계속 유인할 수 있는데 그 자체로는 한계가 있음.
  • 거래소 실유저는 "포지션을 얼마나 원하는대로 잡을 수 있느냐"인데 "원하는대로"가 정말 다양한 정의가 있음. 기본적으로 Liquidity & OI Skew와 Funding Fee/Rollover Fee가 있을 수 있고, 제임스 윈 때문에 논의가 점화된 다크풀도 하나이고, 고빈도거래자에 비슷한 유동성이라면 API/SDK와 Maker/Taker Fee의 사소한 차이도 클 수있음.
  • 다만 현재 "킥"이라고 할만한 무엇인가가 없어서, 모두가 말하듯 토큰 관점에서 Next Hyperliquid는 안보임. 같은 시나리오로 성공하는 프로젝트는 없었음. 결국 +@가 얼만큼 시기적으로 매력적인 내러티브로 나타나는가.
  • 현재 유동성이 부족한 자산군(원자재, 인덱스, 외환)등을 제공하는 Avantis, Ostium은 Pool + Oracle기반을 선택. 이 경우에는 LP를 제공하는 유저들이 손실을 잃을 가능성이 존재. 물론 수익 분배형 LP 운영과 일부 방어책이 있긴 하나 실질적으로 큰 규모로 키울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
  • 그렇다고 롱테일마켓을 타겟하는 Perp는 운영대비 수익이 나올까 싶음. 결국 BTC pair를 기반으로 메이저 자산 시장에서 거래량이 나와줘야 함.
  • 데이터를 보며 장기전에서 트래킹해야 할 중요하다 생각되는 지표는 (1)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OI)의 규모와 Skewness (2) 자체 Vault 및 LP의 규모/리스크관리/APR.
  • 그리고 유저수나 유저 별 트랜잭션 수보다는 고래의 포지션 규모와 여기서 나오는 수수료가 더 중요한 듯. 그리고 요새는 투자자 리스트도 예전만큼 의미는 없는 듯. (디파이와 크립토가 넘 복잡해지기도 했고, 그만큼 VC의 필터링 역량도 약해졌다고 봄)
  • 번외지만 본인은 디파이 Yield 시장은 크게 4개 그룹을 핵심적으로 봄. 이전 디파이 시장보다 안정성을 기반으로 많이 이전했다고 생각 (1) Yield-bearing Stablecoin (2) Stablecoin LP for PerpDEX (3) Vault & Lending (Morpho, Veda, Royco) (4) Yield Trading (Pendle) 로 보고 있음.
  • Stablecoin 기반으로 시장은 커지고 비교적 과거보다 안정적인 Yield도 있는데 이게 과거 디파이 곡갱이의 기대감 비용이 낮아지게 된 이유라고 생각함. 알트에 대한 기대감은 시기적 내러티브에 따라 변동이 있을 것이고, 앞으로 크립토 시장 성장이 꾸준하게 성장할 때 가장 큰 수혜자는 기반자산으로 USDC 펀더를 다지는 써클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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