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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OP를 좋게 보는 이유에 대한 질문이 있어서...간단하게 정리해봅니다.

게시
2024.12.07 10:11
조회
5,445
포워드
58

<Team & Founder>

  • $OP는 Optimistic L2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Optimism의 거버넌스 토큰입니다. 2022년 본격적인 하락장에서 에드작 대상으로 아비트럼과 함께 성공적인 에어드랍을 보여주며 + 생태계 빌더에게도 꾸준한 에어드랍을 통해 이더맥시 빌더들에게는 아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 이더리움의 유동성을 레버리지 한 "L2 솔루션"의 성공적인 예시였으며 2022년 하락장에 바이낸스 상장의 적막을 깬 첫 토큰이기도 합니다.
  • 이더리움과 색이 상당히 비슷한 팀인데 그도 그럴것이 OP Labs의 CEO/CTO Karl은 ConsenSys에서 2년, Ethereum Foundation에서 2년을 거치며 이더리움 색이란 이더리움 색은 다 묻히고 시작했습니다. EF 당시에도 지금 L2의 다양한 근간이 되는 Plasma Group을 지원하기도 했었죠.
  • EF 당시에도 비탈릭과 자주 패널로 나섰고, 지금도 같이 패널에 있는 모습을 자주보여주며, 실제로 둘의 미친 듯한 에너제틱 너드미는 결이 비슷합니다. 기술에 비전(예를 들어 Public good funding 등)을 담는 모습은 약간의 광기가 있는데...아무 영상이든 들어가면 알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Karl Floersch Optimsm 검색)
  • 또 다른 대표로 Jing도 엄청나게 칭찬이 많던데, 전 개인적으로 Karl의 발표만 들어서 이것은 DYOR

<Tech & Community>

  • Optimism은 2021에는 L2라면 있을 법한 fraud proofs 등의 테크에 집중하다, 보다 L2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일까에 대한 질문으로 2022년 10월 OP Stack을 런칭합니다. OP Stack은 L2를 만들 수 있는 오픈소스입니다.
  • OP Stack 이후에는 Superchain이라는 개념을 도입합니다. OP Stack을 사용한 L2 간의 상호운용성을 최대화하여 모듈러 생태계의 사용성을 최대화 하는 것이죠. OP Stack을 사용한다고 꼭 Superchain에 속하는 것은 아니지만 Superchain에 있다면 OP Stack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Base, World, Unichain, Soneium, Mode, Zora 등이 있습니다. (물론 Superchain이라고 꼭 잘되진 않음. 온체인/가격 모두)
  • 참고로 Superchain에 있으려면 계속 표준을 동시에 업데이트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계속 업데이트 나올 때마다 같이 업데이트하는 진기명기쇼를 볼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지금 사실상 L2는 OP Stack, L3는 Arbitrum Orbital, zksync의 elastic chain으로 굳어지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이 분위기를 굳게 만든 장본인은 Rollup-as-a-Service, 즉 L2를 쉽게 만들 수 있는 플랫폼 Conduit인데, 여기서 만들어지는 L2가 워낙 많다보니 이렇게 굳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체인별 표준이나 데이터 근황은 L2Beat 또는 growthpie를 보시면 됩니다.
  • Optimism을 포함하여 이더리움에서 근래 중추적인 표준은 어느정도 내부 친-이더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MEV 인프라에는 Flashbots, 클라이언트에서는 Reth, zkvm은 Succinct, 브릿지는 Across Protocol, DEX는 Uniswap, 대표 VC는 Paradigm, Galaxy, Dragonfly 등이 있죠. 해외 컨퍼런스가면 서로 엄청 챙겨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zk 계열도 서로 그게 있는데...이건 나중에)
  • 여튼 카르텔이 꼭 나쁜 것은 아니고 실제로 상당히 열심히 합니다. 카르텔 대다수는 토큰이 없거나 토큰 가격보다는 진짜 표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Ethereum 재단과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에서 표준 제안의 EIP에서 연장되어 최근엔 롤업용 표준 제안 RIP가 있는데 여기서도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 근데 토큰을 그랜트 명목으로 진짜 마구잡이로 뿌리는 감이 있는데, 이것도 이더리움 재단이랑 비슷하죠?
  • 여튼 이더리움 전체적인 생태계에 있어 Optimism은 중심이 되는 팀입니다. 물론 토큰 유틸리티가 거버넌스 말고 없다는 게 문제긴 한데, 그럼에도 브랜딩과 가능성에 베팅할 수 있는 시장이다 보니 $OP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는 것이죠. "유틸리티 기반으로 토큰을 구매해야 한다!"면 비추. 근데 "유니스왑도 거버넌스 밖에 없지 않나 브랜딩이 가격이다!!" 라면 고려해볼만 하다. 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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